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3/30

정석_수학 2011. 3. 30. 11:30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30         

미국 신용시장 회복에 주목하는 이유

 

2차 QE 종결보다 미국 신용시장 회복에 초점을 맞추자

 

6월말로 연준의 2차 QE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09년 3월, 1차 QE가 시작 된 이후 미국 주가는 연준 자산총액 변화와 흐름을 같이 해왔다. 따라서 6월 말 연준 자산매입이 끝나면 자산규모가 감소할 것이고 주가 또한 조정이 나타탈 수 있다는 것이 2차 QE종결에 대한 시장의 우려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신용시장의 정상화가 2차 QE 종결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며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6월 2차 QE 종결, 그 자체보다 그동안 부진했던 미국 신용시장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냐가 미국경기 및 증시에 더 중요한 의미를 줄 것으로 판단한다. 자산 규모 축소와 신용시장 회복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증시는 양적완화 종결보다 미국경기 회복에 더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미국 신용시장의 변화는 긍정적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1차 QE 기간과 달리 소비자 신용 감소가 멈추며 반등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용/상업용 대출증가율도 상승 반전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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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실적을 고려한 종목선택의 중요성

 

혼재된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주식시장

 

일본 대지진으로 KOSPI가 1,920선으로 떨어진 이후 V자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 대지진 이후 주요 44개국 주식시장 가운데 국내증시가 네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중동 지역의 정정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등 주변 여건들을 돌아보면 아직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바텀업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 지난 2월 후반 이후 하향조정세를 보이던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연간 기준)이 최근 들어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분기별로도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의 하향조정이 진정되고 있는 반면, 2/4분기와 3/4분기는 오히려 상향조정되고 있다. 특히, 3대 악재가 동시에 부각되고, 기업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금리, 환율, 유가 등)들의 변동성이 심화됐던 1/4분기가 마무리되면서 실적의 윤곽이 어느 정도 노출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보면 실적전망 하향조정의 위험은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 규모로 측면에서도 올해 1/4분기를 저점으로 3/4분까지 꾸준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 상승 역시 1/4분기 이후 개선될 실적전망을 선반영하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반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상당부분 희석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잇따르면서 기관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다시 강화될 수 있는 상황이고, 지수가 전고점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실적전망을 고려한 종목선택이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1/4분기 어닝시즌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할 것이다. 이에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꾸준하게 실적이 개선되거나, 1/4분기에는 부진했지만 2/4분기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나 종목으로 관심대상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실적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들을 살펴본 결과 화학, 자동차, 인프라, 태양광 관련주와 같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반사이익이 기대되거나 업황개선이 예상되는 종목군(태양광, 친환경 산업 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이들 업종내 관련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반면, IT업종의 경우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2/4분기 들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실적전망 하향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의 전반적인 상승분위기에서도 실적모멘텀이 약한 업종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실적전망에 초점을 맞춘 선별적인 접근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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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조는 듯한 독수리 혹은 앓는 듯한 호랑이!

 

- KOSPI,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기전자업종(IT관련주)의 상승이 선행되어야 할 듯

- 전기전자업종(IT관련주) 안에서도 수요 회복의 강도와 시기에 따라 주가 차별화 예상

- 전기전자업종(IT관련주) : 중기적인 관점에서 거래량 증가시점이 매수의 기회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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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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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중형주, 실적시즌만 기다린다

 

- 꽃이 있는 곳에 벌이 꼬이는 법, 실적 겸비한 중형주에 관심

-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로 대형주를 위주로 한 반등장 전개

- 1Q 실적 전망이 견조한 중형주는 주가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 실적 겸비한 중형주에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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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오일 쇼크의 역사와 아시아 정유사 프리미엄

 

- 오일 쇼크 사례를 기준으로 볼 때 리비아 사태로 충분히 반영한 유가 수준은 110~115$

- 리비아 사태로 인한 제반 변화는 아시아 정유사들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

- 아시아 정유사 프리미엄에 대해 염두해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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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매크로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있다

 

- 경제지표의 안정은 한국과 이머징을 이탈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을 다시 불러 들일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재료라는 측면에서 시장은 보다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

 

-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은 매크로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재차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주목

 

- 매크로 지표들이 개선되는 구간에서는 보다 긍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조정시마다 매수 관점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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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1분기 어닝 기대감, 차별화 장세 지속

 

< Market Summary >

- KOSPI : 4거래일 연속 강세

- 외국인 순매수 지속

- 기계, 화학, 운수장비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 KOSDAQ : 하루만에 재차 강세전환

- 오락문화, 화학, 섬유의류 등의 강세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

- 정유, 화학, 자동차, 기계, 철강 등 국내 주요업종의 뚜렷한 실적호전 전망

-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스탠스는 지속될 것

-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수급환경에 의해 국내증시의 추가 반등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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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차별화 구도 지속

 

- 외부 악재들의 영향력 약화

- 펀더멘탈에 근거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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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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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비차익매수가 힘을 보태다

 

이틀 연속 고가 마감 성공

 

또다시 고가로 마감했다. 적극적으로 선물매수에 나선 투자주체는 없었지만 자동차와 화학업종 중심으로 전개된 현물시장의 강세흐름은 선물 6월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중심으로 유입된 3,530억원의 비차익 순매수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차익거래 역시 784억원의 순매수로 8영업일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선물 거래량은 24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460계약 감소했다.

 

외국인 중심의 비차익매수 유입

 

이번에는 비차익거래였다. KOSPI의 2,000p 돌파와 함께 매도우위를 보였던 비차익거래는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했다.

 

투자자별 비차익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외국인은 무려 3,38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물시장 외국인매매가 1,718억원 순매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차익거래를 제외한 순수 현물매매는 1,668억원의 순매도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비차익 외국인 매수는 펀드 설정 또는 리밸런싱에 따른 일시적인 유입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기금공제와 보험투자자도 매수우위였다. 인덱스 자금의 현물 스위칭으로 추정되며 베이시스의 개선폭이 크지 않아 소규모에 그쳤다. 투신의 비차익 매도에서 알 수 있듯이 Fund Flow는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어, 금일도 비차익거래의 방향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베이시스만 악화되지 않는다면......

 

시장 상승에 베이시스의 동조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주 이후 차익거래는 8,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중 선물지수는 10p 이상 상승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매도차익잔고를 고려할 때 베이시스의 악화만 없다면 직전 고점까지 지속적 상승이 예상된다.

 

주식선물 Summary: 자동차 업종 선물의 거래 급증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선물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선물의 경우 거래량이 5배 가량 증가하였고, 미결제약정 역시 4,000계약 이상 증가하여 매수 미결제의 급증을 시사했다. 해당 종목의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확인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도 생각할 수 있지만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한 상승세가 전개되고 있는 만큼 미결제약정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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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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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환율 1,100원을 주목하는 이유

 

Summary: 환율 1,100원 하향 돌파는 대세 상승기 진입을 암시

 

- 환율은 국가의 펀더멘탈을 반영 … 원화 강세 = 지수 상승

- 2004년 10월 이후 코스피 대세 상승기 돌입

- 환율 지지선 하향 돌파 사례는 단기 조정, 중장기 대세상승

- 환율 1,100원 하향 돌파로 인한 단기 조정시 지수 반등 시점을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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