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4/15

정석_수학 2011. 4. 15. 12:36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15         

국제 유가도 증시의 봄을 막지 못한다

 

2008년보다 상승 속도 빠른 국제 유가

 

현재 국제 유가의 경우 KOSPI가 지난 2007년 10월 고점(2,064.85P)을 기록 한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현재 국제 유가의 상승 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 2008년 4월 첫째주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배럴당 106~107달러)과 유사하다. 당시 국제 유가는 전저점(2월 첫째주 배럴당 88.96달러)에서 9주 동안 19% 상승하면서 현재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에 반해 최근 국제 유가는 전저점(2월 둘째주 배럴당 85.58 달러)에서 9주만에 25% 상승(전저점 대비)하면서 2008년 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 당시 국제 유가는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까지 13주가 소요되었다. (단순히 지난 2008년과 현재의 국제 유가 상승 속도만을 고려하면, 국제 유가의 사상 최고치 돌파는 대략 3개월 내에 가능하다는 전망을 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국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

 

향후 국제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는 대략 두 가지 정도를 들 수 있다. 우선 MENA 지역의 정정 불안감이 진정되고 있다는 점은 국제 유가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줄 것이다. 향후 MENA 지역의 정정 불안감이 진정될수록 국제 유가는 자스민 혁명 열풍이 불기 시작했던 1월 이전 수준(배럴당 90달러 전후)으로 회귀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달러화의 약세 기조 완화 가능성도 국제 유가의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6월말 2차 양적완화 종료, 연준의 출구전략에 대한 논란 등에 따른 달러화 약세 기조의 약화는 원유시장에 대한 투기자금 유입 가능성을 낮출 것이다.

 

고유가 지속되겠지만, 한국 주식시장의 봄은 지속될 것

 

앞으로도 국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겠지만, 주요국들의 긴축 가능성을 제한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소비 역시 고용 부분의 개선과 가계 소득의 증가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한국의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시켜주고, 주식시장의 봄을 지속시켜주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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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종목별 슬림화 장세를 고려한 매매전략

 

4월초 이후의 기간조정 흐름에서 벗어나고 있는 KOSPI

 

KOSPI가 사상최고치로 올라서며 4월초 이후 기간조정 흐름에서 벗어나는 조짐이다. 물론 일본의 원전사고가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최악의 수준인 7단계로 상향되고, 시장의 예상보다 미흡한 1/4분기 실적발표(삼성전자, 알코아 등)와 옵션만기일을 맞아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주식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견고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기존의 악재에 주식시장이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부각될 수 있는 악재들이 1/4분기에 대부분 노출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의 변동성지표(VIX)가 올해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부담요인(금통위의 금리결정, 옵션만기일 등)들을 넘겼다는 점에서 최근의 상승세가 급격하게 훼손되거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KOSPI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신뢰감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통해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유지 또는 강화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는 있다. 수급측면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라는 시장에너지 보강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어 지수상승의 연속성까지 확보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한편, 1)1/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다시 강화될 수 있는 상황인 점, 2)ADR지표가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고점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기술적 지표들이 종목별 슬림화 장세가 전개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점, 3) 주요 투자자들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강화될 수 있는 수급여건인 점, 4)중견 건설사들의 잇따른 유동성 문제로 재무건전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등 현시점에서는 종목별 슬림화 장세가 강화될 수 있는 시점임을 감안해 지수의 방향성보다는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좀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1/4분기 이후 실적전망, 수급여건, 재무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관심대상의 범위를 압축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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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고성장과 고물가가 주는 현기증

 

- 본토증시는 상승 추세 유지, 그러나 홍콩/대만 증시는 조정 국면

- 중국은 고성장/고물가 구도 유지 중이며 부동산 규제 리스크도 남아 있어, 그러나 하반기 인플레 둔화 기대는 유효

- 이미 세계 3대 관광 대국으로 성장, 그러나 중기적 관심은 확고한 시장지배력 있는 업체와 저평가된 항공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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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미국 경제, 아킬레스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 과열되지 않은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형성되어 있다

- 3월 중반 이후 급속히 진행된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감이 적지 않은 시점이었음에도 이에 대한 해소를 가격 조정 보다는 기간 조정을 통해 해소해 가고 있는 모습

- 고객예탁금을 이용해 살펴 보면,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과열 영역에는 들어서지 않은 바람직한 수준인 것으로 짐작

 

* 지금부터는 미국 주택지표를 보자!

- 최근 미국 경기회복은 여전히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고용지표, 소매판매, 제조업 지수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 다음 주 중 미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주택 시장 관련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 현재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결과가 나타난다면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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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 대외 불확실성에서 펀더멘털로 이어지는 변곡점

 

- 시장의 관심은 실적발표로 모아질 전망

- 1분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가 낮아지고 있지만 투자시계를 2분기까지 확장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짐

- 2분기까지 고려한다면 에너지, 경기소비재, 소재, 금융, IT로 압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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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주 마지막 남은 재료는 ‘중국’

 

- 무난히 지나간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금주 마지막 남은 재료는 ‘중국’

- 중국의 위안화 절상 용인은 원/달러 강세 요인

- 2011 1Q 중국 최저임금 인상에서 확인된 중국 내수부양 의지, 위안화 강세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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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美기업실적 : 소재, 에너지, 은행이 눈에 띤다

 

- 실적 시즌에 돌입한 미국의 기업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며, 밸류에이션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 미국 섹터별 실적을 보면 소재, 에너지, 금융은 전년동기비로나 전기비로나 지속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경기회복과 상품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

 

- 美금융기업들의 기업실적 개선은 금융시장의 회복을 반영하고 있는데 상업은행 대출 규모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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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조정보다는 상승세의 유지 가능성이 크다

 

< Market Summary >

- KOSPI : 사상 최고치 경신

- 프로그램 매물출회 지속

- 자동차를 위시한 운수장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KOSDAQ : 이틀 연속 강세 마감

- 운송장비, 건설, 비금속 등의 오름세가 돋보임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금리동결로 인해 6월까지는 외국인 단기투자자금의 이탈 우려는 없을 듯

- 코스피가 20일 이평선 아래로 이탈하지 않는다면 강한 매수 시그널 뒷받침

- 주도주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조정보다는 상승세의 유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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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우등생이 돋보이는 시장

 

* 변동성과 차별화로 규정할 수 있는 현 장세

-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그러나 외국인 3일째 순매도

- 외국인 매수 기조 유지 예상, 다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은 남아있음

- 변동성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 자동차주 강세는 차별화의 대표적 사례

- 자동차주 매수 주체는 기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 측면

 

* 포트폴리오 조정 관점에서 대응

- 방향성 보다 변동성 흐름 예상, 종목 대응은 차별화 관점에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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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15        

4월 만기일 리뷰

 

전일 국내 증시는 만기일답게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 의해 출렁거렸다. 예상대로 장중 프로그램매도, 종가 프로그램 매수의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국가/지자체의 대규모 합성선물 매매가 특징적이었다. 오전까지 리버셜을 누적(주식 매도+합성선물 매수)하다가 종가 부근에 컨버젼이 개선되자 청산(주식 매수+합성선물 매도)에 나선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지수는 오후 2시를 기해 급등하여 결국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만기일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우선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6,822계약)를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 물량은 3월 만기일 이후 유입된 순매수(상승베팅)에 대한 수익실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결제약정은 2,298계약 감소하였고, 3월 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 누적포지션은 이제 중립(-70계약)이다. 참고로 최고치는 +18,191계약이었고, 만기 전일은 +6,752계약이었다

 

물론 현선물 베이시스가 여전히 약한 상태이므로 외국인이 다시 선물매수에 나서지 않는 한 프로그램 매수의 유입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국가자금의 프로그램 매도 여력이 많지 않다는 점도(2천억원 이내) 전일과 같은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를 예상하기 힘든 요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은 중립이며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매매도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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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만기 Review: 4월 만기의 교훈

 

4,000억원의 매도에도 만기지수는 상승

 

장 중 프로그램매매는 매도우위였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차익거래였다.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빠르게 매도우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베이시스의 약화가 찾아왔다. 만기 주 진입 이후 1조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진행된 직후였지만 국가지자체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었다. 비차익거래도 유사했다. 외국인과 개인 그리고 국가지자체가 비차익매도에 가담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매도에도 불구하고 현물시장의 낙폭은 제한적이었고 리버설 개선으로 인해 사전공시가 대규모 매수우위로 신고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마감 동시호가간 2,18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만기지수인 KOSPI 200은 전일 대비 2.47p 상승한 283.15p로 마감했다.

 

4월 옵션만기가 국내 주식시장에 남긴 시사점

 

4월 옵션만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내 주식시장에 두 가지 시사점을 남겼다.

 

우선 선물 외국인의 시각변화 가능성이다. 3월 동시만기 이후 강력한 순매수를 기록했던 선물 외국인은 이번 주에만 7,60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전일에는 미결제 감소를 동반하며 선물매도를 지속했고 베이시스의 약세를 이끌었다. 야간거래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축소와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시사했던 지수 상승에 대한 시각을 다소 낮추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도 외국인이다. 3월 만기 이후 차익매수와 비차익매수를 주도했던 외국인의 선택 관련 부분이다. 이번 주 프로그램매매는 뚜렷한 매도우위였지만, 외국인은 비차익거래에서만 2,5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을 뿐이다. 결국 프로그램 외국인은 본격적으로 청산에 나설 의사가 없음이 증명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만기 이후 투자전략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선택적 지수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시총 상위종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향후 지수 흐름은 프로그램매매의 방향성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프로그램매도 출회가 집중되었으나 베이시스 약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다음 주까지는 매도우위 프로그램 상황이 유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식선물 Summary: 지수선물과 동행하고 있는 주식선물 외국인의 매매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주식선물 외국인의 매도세는 지속되었다. 전일 외국인은 주식선물 1만 계약 가량을 순매도 하였다. 최근 4거래일 동안 거래량과 거래대금 기준 각각 5만 계약, 400억원을 순매도 하며 시각변화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수선물시장 외국인의 매매와 동행하는 부분이다. 외국인의 매도가 나타나고 있는 주식선물 종목은 삼성전자, 우리금융, 대한항공, NHN 선물로 파악되었다. 이들 종목에 대한 선별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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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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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4월 옵션 만기일 Review

 

* 만기일 대규모 프로그램매매에도 지수 상승!

- 만기일 차익 및 비차익 프로그램매도로 4,279억 출회

- 대규모 비차익 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상승을 기록

 

* 합성 매도차익거래 및 비차익매도의 향연

- 장중 유출되었던 매도차익거래는 합성 매도차익거래로 판단됨. 합성 매도차익거래는 종가에 현물 매수를 하게끔 되어 있어, 일정부분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 게다가 비차익 매도가 다양한 투자 주체를 통하여 출회되었음에도 지수는 꾿꾿히 상승 반전하고 연고점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음

 

*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 팽배

- 만기일 불확실성이 소멸되며 시장은 추가적인 상승 기대를 타진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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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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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4월 옵션만기 리뷰

 

-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국가기관 리버설 청산

- 285 저항력 테스트 … basis 회복 여부 및 외국인 비차익 스탠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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