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8 정점에 있는 중국 물가, 저점에 있는 경기 모멘텀 전고점을 돌파한 코스피 상승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기모멘텀 확장에 대한 기대가 자리잡고 있다. 4월 15일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다. 물가상승률은 직전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산업생산, 투자, 소매판매등 경제지표는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높아진 물가에 주목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3월 이후 재 확장되고 있는 경기모멘텀에 주목할 것인가?의 선택이 필요하다. * 중국 소비자물가는 정점을 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5.4%로 크게 높아졌지만, 정점에 대한 신호도 동시에 보여주었다. 전월비 물가 상승률이 2010.6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년 동월비가 크게 높아진 이유는 Carryover Effect의 영향이 컸다. 결국 신규 물가상승 요인의 둔화와 예정된 Carryover Effect의 정점(6월)은 중국 소비자물가의 정점이 2분기 중 형성 될 것임으로 보여주고 있다. * 중국 경기에 대한 판단 중국의 분기 GDP성장률은 1980년 이후의 장기추세선 아래에 위치해 있다. 물가가 높긴 하지만 중국경제가 과열국면에 위치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이다. 최근 나타난 3월 제조업경기의 상승반전, 예상치를 뛰어 넘은 3월 산업생산/ 투자/ 수출은 4개 분기 동안 위축되어 온 중국 경기모멘텀의 재 확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4월에 강한 KOSPI, 최고치 경신 지속 예상 지속되는 전고점 돌파, 추가 상승 모멘텀 양호 KOSPI가 한국 주식시장의 역사를 연일 다시 쓰고 있다. 고점 경계에 따른 차익실현, 유로존 재정위기 부각, 선진국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한 지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주식형 펀드의 환매 및 옵션만기 물량의 양호한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지난 3월과는 달리 상승세를 저해할 만한 대규모 악재가 없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시점에서 기술적인 부담감과 고점 경계감을 불식시킬만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는가라는 의문은 여전히 추가 상승의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다. 다만, 당사는 다음의 두 가지를 주목하고 있다. Point1. 1/4분기 실적시즌, 2/4분기 모멘텀 강화에 주목한다 : KOSPI 2011년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3월말 23.7조원에서 22.7조원으로 1조원 가량 감소했다. 이익수정비율도 14.8% 감소 이후 지난주 -9.4% 추가 감소하며 1/4분기 실적 약화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4.9조원에서 25.2조원으로 상승하며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1/4분기 기업이익 악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2/4분기 기업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제 2004년 이후 분기별 과거 추정치와 실제치를 비교해본 결과, 여타 분기와는 대조적으로 2/4분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1/4분기 어닝 약화에도 2/4분기 실적 모멘텀의 증가로 1/4분기 어닝발표 이후부터 주가의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Point2. 2/4분기는 한국 수출 성수기라는 점에 주목한다 : 한국의 전체 수출물량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과거 10년 평균 한국 수출 금액을 보면, 2/4분기는 한국의 수출 성수기에 해당한다. 물론 중국 CPI가 5.4%를 기록하며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해 있고, 미국 PMI의 정점 우려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미국의 경우 QE2의 자금 집행이 지속되며 경기 부양책이 지속될 예정이고, 글로벌 CPI도 2/4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4분기 한국 수출 물량의 증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제품별로 수출물량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제품은 승용자동차, 반도체, 기계류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결론 : 4월에 강한 KOSPI, 숨고르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KOSPI는 4월에 강했다. 2000년 이후 KOSPI의 월별 수익률을 단순 평균한 결과, 4월과 11월에 각각 4.27%, 4.22%로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다. 특히 2000년 이후 전년도 종가대비 4월말 종가 KOSPI를 비교해 본 결과,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KOSPI는 모두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해당기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평균 10%, 금융위기를 포함하면 평균 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월 KOSPI가 유독 강한 이유를 단순 통계에 의한 우연의 일치라고 치부하기보다 1/4분기 실적확인 작업에 이은 2/4분기 기업실적 모멘텀 강화와 2/4분기 수출 성수기라는 계절적 특성이 나타난 결과라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수급적으로도 4월은 3월 운용사의 결산기가 끝난 이후 수익률 제고에 나서는 시점이라는 점도 4월 KOSPI 강세의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이다. 국내 기관들이 신규 자금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면서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수익률 관리에 나서는 시점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최근 나타나고 있는 중소형주의 강세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의 투자전략은 고점 경계에 따른 차익실현보다는 2/4분기 MP전략에서도 언급했듯 자동차, 반도체/부품, 기계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주식비중을 확대하여 KOSPI 상승세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무언가 찾아야 한다 - Exit 논의가 활발해질 수 있는 환경, 하지만 실물에서는 Exit가 이르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최근 매파의 목소리가 한껏 커진 듯 보이지만 매파가 연준의 주류는 아니다 - 당분간 지루할 전망인데 긍정적 시각 유지 바람직 추가 상승 및 중소형주 선전 전망 : 지수의 추가 상승을 가정할 때,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대응이 유리할 듯... - 일시적, 기술적 조정이후 빠른 지수 복원… 대형주보단 중소형주/ 선도주보단 후발주/ 외국인보단 개인이 주도 - 본격적인 실적 시즌 시작, 개별 실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국내외 매크로지표의 흐름 파악이 더 중요… - 이번주 지수의 추가 상승을 가정할 때,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대응이 유리한 이유들… 엔화 유동성 Part 3. 이머징 성장 플레이 재개 - 작년10월 이후 선진국으로 유입되던 글로벌 유동성, 다시 이머징 선호 높아질 것 - 이머징 긴축은 막바지, 반면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변화. 이머징 통화 절상 유연성 확대 - 중국, 소비 성장 기여도가 투자를 추월! 중국 내수 성장 플레이에 긍정적인 판단 MACD 오실레이터, 이렇게 안정적인 때가 있었나? - 월간 MACD 오실레이터 안정 : 이는 1)장기추세상 과열이 없다는 것, 2)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의미있는 장기상승 국면에서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 MSCI 한국의 12개월 예상 EPS Growth, 10개월 만에 다시 신흥시장보다 높아져 - 주도주, 자동차 아직 갈 길이 멀다 : 1)Technical Target(1차 +20%, 2차 60%), 2)EPS를 보자(위기이전 최고 대비 한국은 3배 증가, 독일 +25%, 일본 -48%) 전고점 돌파 성공 < 최근 증시동향 및 금주 전망 > - 기존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시즌의 기대감으로 재차 전고점 돌파 -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 -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자동차, 화학, 기계 등의 추가반등 가능성 - 수급면에 있어서도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 - 자동차, 화학 업종 등 급등세를 연출해온 업종들에 대한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 가능성 - 당분간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고,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 펀더멘탈 작용구간으로 진입 ◆ 벨류에이션에 이어 펀더멘탈 작용구간으로 진입 : 신뢰성있는 지표 작동 ◆ PER 10.0배 회귀 But EPS 증가율 전망치 : 10개월내 가장 높음 ◆ MSCI Korea EPS증가율 16.3%, 전세계 중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4월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 전망 : 미국 가계/소비관련 지표 개선 기대 모멘텀 ◆ 매수 전략 유지 - 1Q에 이어 2Q실적개선 업종에 관심 (자동차/화학/IT HW/조선/기계/정유 관심)모닝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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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차익은 맑으나 비차익거래는 흐림 프로그램매도에도 만기지수는 상승 지난 주 선물시장의 특징은 두 가지였다. 우선 베이시스 약화를 꼽을 수 있으며 매도세로 전환된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그것이다.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베이시스 약화로 이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4월 옵션만기 당일에도 재현되었다. 장 중 프로그램매매는 무려 7,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행히 리버설 개선에 따른 매수세의 유입으로 만기지수는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지난 주 선물 거래량은 주말거래를 제외하고는 모두 30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0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다. 주간 프로그램매매 ? 차익은 매수우위, 비차익은 매도우위 예상 프로그램매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상승이 시총 상위의 특정 종목군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강세현상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매매의 특성상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일단 차익거래는 나쁘지 않다. 지난 주 베이시스 약화과정에서 단기성향의 차익매물이 출회되었고 주말거래에서 베이시스의 개선 기미가 포착되었다. 다만 외국인의 베이시스 장악력을 감안하면 선물매매 방향성이 관건이다. 3월 동시만기 이후 누적 포지션은 중립 수준까지 빠르게 순매수가 축소되었다. 한편으로는 포지션 상의 여유로 해석될 수 있어 외국인의 선물매수 재개는 베이시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비차익거래는 아직 흐리다. 주식형펀드의 환매와 자문형 랩의 조기상환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거래가 대표적인데 차익은 769억원의 순매수였지만 비차익은 무려 3,186억원의 매도우위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주간 단위 프로그램매매는 시장 중립적인 변수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이번 주 선물 투자전략은? 지난 주는 12월 결산법인의 연말배당금이 지급되었다. 유동성 부분의 보강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자동차와 화학업종 중심의 강세흐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소한 큰 폭의 지수조정은 나타나기 힘든 시점으로 볼 수 있다. 조정시 매수관점을 추천한다. 주식선물 Summary: 주간 단위 주식선물 투자자별 동향은? 주말거래에서 주식선물 거래량은 18만 계약을 기록하였고, 미결제약정은 1만 계약 가량 증가한 60만 계약을 기록하였다. 주간 단위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만 계약 이상을 순매도하였다. 개인은 5만 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증권 역시 1만 계약 가량을 순매수 하였고 그 밖의 투자주체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된 종목은 삼성전자,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대우증권, 두산인프라코어 선물로 파악되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와 화학업종은 제외되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추가 상승세 Vs 고점 경계감 * 만기주 이후 시장은? - 만기주가 지나며 시장의 불확실성 상당부분 제거 상태 - 지속 발생되고 있는 비차익거래의 움직임이 중요한 Key * 추가상승과 고점경계감 사이의 팽팽한 대결 나타날 것 - 시장의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의 양면적인 모습이 현재 파생상품 시장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 PCR 상승 vs VKOSPI 하락, 차익거래 매수 vs 비차익거래 매도 - 단순히 횡보 하는 모습이 아닌 변칙적인 시장 움직임 나타날 것 - 팽팽한 줄다리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 선물시장 전일동향 285 저항력 테스트 - 외국인 현/선물 및 차익/비차익 순매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 285 저항력 테스트 … 외국인 비차익에 주목하는 가운데 저점 매수대응이 보다 바람직 대신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우리투자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대우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동양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선물옵션시황 보기 부국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굿모닝신한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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