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4/20

정석_수학 2011. 4. 20. 18:59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20         

미국 재정, 장기적 문제지만 단기 악재로 제한될 것

 

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은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문제와 정치적 해결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에 기인한다.

 

향후 미국의 재정적자는 점진적으로 개선 가능

 

미국의 재정수지의 경우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정도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고용시장 개선에 따른 가계의 소득 증가, 실업수당과 같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출 감소, 금융위기 대책에 따른 지출의 종료 등 점진적인 정부의 지출 삭감 등은 미국의 재정수지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실제로 미국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난 2010년 들어 연방정부의 세입은 플러스 전환된데 반해, 세출은 마이너스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1년에도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미국정부의 세입은 늘고, 세출은 줄어들면서 재정적자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그리고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미국의 예산안을 두고 맞서고 있는 정치권에 타협의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 지난 1995년에 연방정부 폐쇄라는 위기 상황이 오히려 미국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가능하게 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특히 1995년 연방정부 폐쇄의 여파로 공화당이 대통령선거에서 참패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공화당과 민주당은 예산안에 대해 보다 타협적인 자세를 가지면서 S&P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근거에 대한 우려감을 낮추게 될 것이다.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중기적으로 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

 

S&P의 미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이미 노출된 악재였던 만큼 중기적으로 유가증권시장의 KOSPI와 외국인에게 악재로 인식될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가능하게 한다. S&P의 미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오는 6월말 양적완화 종료 이후 달러화 강세와 긴축정책 전환 가능성을 제한할 것이다. 특히 2010년 이후 선진국이 신흥국 보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된 사례가 많아졌으며, 이는 글로벌 유동성이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국가신용이 안정적인 신흥국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그리고 달러화 약세의 지속, 국가신용 측면에서의 우위를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유가증권시장 내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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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다시 커지는 시장 변동성

 

변동성 장세와 종목 슬림화에 대비

 

지난주에 사상최고치로 오르는 강세를 보이던 KOSPI가 사흘 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우려요인들을 살펴보면 이미 노출된 악재로서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거나(중국긴축 및 유럽재정 이슈), 잠재적인 위험요인이지만 당장 주식시장에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악재(미국 재정적자 문제)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중국긴축 및 유럽재정 이슈는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을 괴롭히고 있지만, 최근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는 추세이다.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와 이에 따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역시 금융위기 이후 심심치 않게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서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신용전망 제도를 도입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하였고, 과거 국제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이후에는 시차를 두고 실제 등급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심리적인 파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1)미국의 CDS프리미엄이 2009년 12월 이후의 좁은 박스권 상단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있어 심각한 우려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2)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 3)국제신용평가사 가운데에서도 미국 재정적자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지속적으로 경계는 해야겠지만,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도 없어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번 S&P사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의 여파로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개연성이 있다. 또한 재정적자와 향후 감축방안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논쟁이 가열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으며, 달러화의 향배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외국인의 장세 참여 역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일본 대지진 이후 글로벌증시 가운데에서도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단기적인 가격부담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증시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단기적으로 조정분위기가 좀 더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 할 것이다. 최근 하락종목수대비 상승종목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ADR지표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종목수가 줄어드는 슬림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당분간 변동성 장세와 일정부분의 조정(KOSPI 기준 60일 이평선이 위치한 2,040~2,050선 전후)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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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유럽 정치 불안과 외국인 순매도

 

- 유럽 재정 위기가 불거질 때 마다 유럽계 자금은 한국 증시에서 이탈

- 그리스의 채무 재조정 논의, 극우파 정치세력의 약진이 최근 유럽 재정 위험을 높이고 있어

- 향후 유럽 재정 위험은 증폭되기보다 봉합될 가능성이 커,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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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패턴 형성 과정에 주목할 시점

 

* 20일 이동평균선 중심의 시장 판단

 

KOSPI 가 두 번째 5일 이평선을 이탈했고, MACD 에서 매도 신호가 발생하는 가운데 거래량 거래대금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승 후 탄력이 둔화되는 과정에서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고 있다는 뜻으로 상승이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20일 이평선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탈하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확산형 패턴이 나타나면 추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횡보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화학, 운송장비 업종에 대해서 매수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상승 과정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상승추세선을 이탈하면 위험관리가 필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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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짧아진 가시거리, 자산배분을 돌아볼 시점

 

  : 3대 자산(주식, 채권, 현금)을 이용한 최적배분투자 결과, 과거 7년간 연평균 10.3% 수익 가능

 

- 대형주 주도의 증시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개인투자가가 주식투자로 목표수익을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

- 최적화 모델(현대 PAAM)에 따른 자산배분 투자 결과, 현재 최적 투자비중은 주식 59.9%, 채권 37.1%, 현금 3.0%

- 위험선호도와 기대수익률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

- SOP(style optimized portfolio, 스타일 최적화 포트폴리오)의 소개와 구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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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정치의 논리는 자본의 논리를 이기지 못한다

 

- 포르투갈과 그리스 이슈에도 유럽 단기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는 이유

- 정치의 논리는 자본의 논리를 이기지 못한다: 핀란드 선거와 유럽안정기금(EFSF)의 관계

- 1989년 브래디 본드의 부활 가능성 점증: 유럽 재정위기 해결책의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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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전화위복(轉禍爲福)

 

- S&P 미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선진국 재정적자문제가 심각하다는 경고

- 향후 선진국의 재정적자 감축 과정에서 저성장 불가피

- 선진국에서의 재정적자 감축 강화는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을 높여

- 풍부한 유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흥국의 상대적 고성장/통화강세 지속 예상

- 선진국 재정적자문제 장기화는 신흥국에게 또 다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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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유로존 불확실성 확대

 

< Market Summary >

- KOSPI : 3거래일 연속 하락

- 외국인 순매도 확대

- 의료정밀, 전기전자, 철강금속을 제외한 대부분 약세마감

- KOSDAQ : 이틀 연속 하락

- 섬유의류, 운송장비, 의료기기 등의 약세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미국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과 함께 재차 불거진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 부각

- 숨고르기 국면을 이용한 기존 주도주(화학, 자동차, 조선 등)에 대한 저가매수전략은 유효

-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도 제품 가격전가가 빠른 업종 및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업종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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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그들 선호에 따른 차별화는 지속

 

* S&P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따른 신용등급 강등 현실화 가능성 작아

* 각국 재정적자 부각 가능성도 크지 않으며 주가에는 독이 아닌 약이 될 수도

* 미국 재정적자 문제로 통화 정책 변경에 신중할 것이며, 그린 정책 독려할 것

* 기관 선호주 중심(자동차 및 부품, 전기차, 태양광, 일본 수혜주)대응 유지

* 기관 선호주 글로벌 움직임과 동조화 차원으로 이해되어야

* 기존 주도 종목 중 장 중 등락 심한 종목은 무리한 대응 자제해야할 시점

* 외국인 선호 종목(데일리 12페이지 참조), 대안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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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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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선물매도 다음 타자는 현물매도이다

 

미국발 악재

 

미국의 신용 등급 하향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280.25p로 출발한 선물 6월물은 잠시 낙폭 축소에 나섰지만 다시 하락해 20일 이평선(279.26p)이 위협 받았다. 그러나 삼성전자 중심의 시총 상위 IT 종목의 반등과 최근의 상승 추세가 맞물리면서 서서히 낙폭 만회를 시도했다. 결국 1p 하락한 281.2p로 마감하면서 미 증시에 비해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연출했다. 선물 거래량은 37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0만계약을 넘어섰다.

 

선물매도 다음 타자는 현물매도이다

 

외국인의 현, 선물 매매가 너무나 크게 엇갈렸다. 외국인의 현물매매는 무려 5,2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선물 외국인은 4,0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6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물론 차익거래로 의심할 수 있다. 실제로 전일 외국인은 차익거래에서 1,74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두 가지 의미를 시사한다. 우선 외국인의 차익매도가 시작되었다는 부분이다. 실제로 3월 동시만기 이후 4월 초까지 외국인은 무려 8,000억원 이상의 차익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후 4월 만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뚜렷한 청산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일은 비교적 큰 규모의 차익매도를 기록한 것이다. 외국인의 차익매도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현, 선물매매의 타이밍 상 접근이다. 통상적으로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현물매매에 다소 앞서 진행되는 경향이 있었다. 3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현, 선물매매 추이를 보면 선물매매는 이미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매도 우위로 전환하였다. 현물매매는 지난 주 중반부터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선물매매를 비추어 보면 추가적인 매도도 가능해 보인다. 선물매도가 진행된 뒤에 현물매도가 본격화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VKOSPI는 오히려 하락

 

장 중 등락폭은 3p를 상회했고 종가 기준 1p의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VKOSPI는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아직 투자심리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외국인의 현물매도가 본격화되지 않는 이상 매수관점 유지가 바람직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외국인 주식선물 매도 지속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도가 지속되었다. 7거래일 연속 매도에 거래량과 거래대금 기준 각각 1만 계약, 110억원을 순매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 LG전자, 우리금융, 하나지주, 현대차 선물 등 주로 전기전자와 금융 업종이었다. 또한 해당 업종 외에도 현대차 선물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발견되고 있다. 기초자산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또는 수익고정에 나서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선물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선물의 다른 움직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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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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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아시아권 지수의 동반 등락 나타나

 

* 선진국발 뉴스에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투자자

- 외국인 투자자 선물 매수 및 대규모 현물 매도, 차익거래 청산 및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현물 매수 등 시장에 투자주체들 반응 상이

 

* 핵심적으로 기억해야 할 두 가지

1) 지수 움직임은 당분간 아시아 시장 전체적으로 동행할 것

2) 개인의 유동성이 시장엔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유동성에 힘입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지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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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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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증가하는 하방 압력 요인

 

- 외국인 현물 및 차익 매물 증가 … 평균basis 3월 만기일 이후 최저치

- 하방 압력 요인 증가하고 있어 … 20일선 지지 여부 주목하되 이탈시 단기 매도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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