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4/19

정석_수학 2011. 4. 19. 14:45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19         

실적 시즌 투자 아이디어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들 중에서 진주 찾기

 

이번 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최근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1분기 실적 전망치의 변화는 강하게 반영하고 있는 반면 2분기 실적 추정치의 변화 부분은 크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 시간적으로 가까운 1분기 실적의 추정치 변화가 시장에 강하게 인식되는 반면 시간적으로 보다 먼 시기의 추정치는 시장에 인식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1분기 실적이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현재 시장이 1분기 실적의 변화를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과 2분기 실적의 변화는 아직 온전히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두 가지 측면을 이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얻울 수 있다. 그림은 이전 네 분기(2010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실적 발표시즌에서 ‘향후 두 분기의 실전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발표 당해 분기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면서 주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종목들이 실적 발표 시즌이 진행되면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3분기 실적 발표 시즌(2010년 10월)을 제외하고는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평균 수익률이 차츰 KOSPI 수익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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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차별화 장세의 대응전략

 

최근 KOSPI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과정에서 종목별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조짐을 보이며 선도주와 비선도주 간의 수익률 편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종목별 변동성 확대의 원인으로 우선은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크게 희석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12개월 Fwd PER이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며 실질적인 모멘텀에 따른 종목선별 작업이 강화될 개연성이 높은 시점에서 1/4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며 업종별 실적 차별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차별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업종 및 종목별 차별화 여건은 외국인 및 기관의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이어지며 수익률 차별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실적에 따른 好不好가 심화될 수 밖에 없는 시장상황과 1/4분기 영업이익 모멘텀의 약화추세 등을 감안하면 종목별 차별화 현상도 당분간 크게 완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차별화 장세의 여건과 단기적인 가격부담까지 감안하면 이제부터는 1/4분기뿐만 아니라 2/4분기와 3/4분기 실적을 통해 업종 및 종목 선별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생활용품, 에너지, 화학, 자동차 및 부품, 지주회사, 미디어, 금속 및 광물 등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 중 에너지, 화학, 자동차 및 부품 업종은 선도업종으로서 영업이익 모멘텀이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화학, 자동차 및 부품 업종의 경우 단기적으로 가격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에너지 업종은 휘발류 가격인하 이슈로 단기 변동성이 커진 이후 재차 전고점 돌파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가능해 보인다.

 

한편, 생활용품, 지주회사, 미디어, 금속 및 광물은 가격부담이 크지 않은 가운데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생활용품, 미디어 업종의 경우 3월 15일 저점 이후 실적 반영도가 가장 낮은 업종에 해당되어 단기적인 가격매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지주회사 또한 최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세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여도 좋을 전망이다. 최근 수급측면에서도 생활용품, 지주회사, 미디어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흐름을 기대해 볼 만하다.

 

결국, 주도업종 내에서는 에너지, 2/4분기 이후 실적모멘텀을 감안한 업종 중에서는 생활용품, 지주회사, 미디어 업종에 단기적인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차별화 장세에서 유용한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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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밸류에이션의 고점까지는 여유롭다

 

- 그리스 채무재조정 등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추세의 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워

-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를 반영하는 외국인 매수세는 상승 추세 유지를 가능케 하는 요인

- 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은 기술적 조정 수준을 넘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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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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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어닝시즌, 섹터별 차별화 지속

 

- 제한된 수급 여건이 섹터별 차별화 흐름을 가속화시키는 양상

- 외국인 매도는 단기 차익실현의 성격 정도로 판단

-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 불구, 여전히 주도업종 중심의 시장 대응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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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여전히 유효한 2011년 중소형주 Play

 

- 2011년 중소형주 Play, 잠시 뒤로 밀려났으나 여전히 유효하다

- 개인투자자의 수급 여건 개선, 국내주식형 펀드환매 규모 축소 중

-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소형주 강세, VIX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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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시장의 균형이 필요할 때

 

-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해외 뮤추얼 펀드의 유출입 동향을 살펴봤을 때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시장은 주도업종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이 해소되며 균형이 갖춰지는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됨

 

-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에 대한 이격기준으로 봤을 때, 자동차 및 화학섹터는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고 대안은 전기전자 업종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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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속에서 상승기조 유지

 

< Market Summary >

- KOSPI : 소폭 하락 마감

- 개인 순매수 집중

- 의료정밀, 은행, 기계 등의 하락

- KOSDAQ : 4거래일만에 하락세

- 기계장비, IT부품, IT벤쳐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건설업체들의 불확실성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결과에 따라 지수의 향방이 결정될 것

- 정부의 지원안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국내 건설업체들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될 전망

- 2분기 역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자동차, 화학 업종 등에 대한 관심 지속

- 향후 원화강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의 접근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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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개와 늑대의 시간 - 두번째

 

- 꿋꿋한 지수와 달리, 양극화되는 장세는 고민을 깊게 만든다

1) 핵심주도주에 형성된 만만치 않은 가격 부담감

2) 핵심주도주 보유자들의 차익실현 타이밍 모색

3) 완연한 투자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단기성 자금의 이탈 가능성 상존

4) 증시를 외면하자니, 꾸역꾸역 상승하는 지수

 

- 어닝스 및 매크로 지표의 개선세, 환차익 매력의 유지 등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 압축화 대응 기조를 근간으로, 금일 LG화학 및 내일 OCI의 어닝스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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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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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베이시스 약화를 바라보는 시선

 

외국인의 현, 선물 동반매도

 

외국인의 매매만 보면 하락은 당연했다. 선물 외국인은 지속적인 매도 대응으로 베이시스 약화를 이끌었다. 외국인의 현물매매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방적인 방향성은 매도우위였다. 또한 프로그램매매도 2,0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교적 큰 폭의 조정도 가능한 분위기였으나 개인의 현물매수가 이를 흡수하였고 선물 6월물은 1.1p 하락한 282.2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32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소폭 감소했다.

 

베이시스의 악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베이시스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거래에서 잠시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재개되면서 어김없이 악화되었다.

 

베이시스의 악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차익매도의 출회 때문이다. 다행히 지난 주부터 출회되기 시작한 차익매도의 영향으로 국내 인덱스자금의 주식편입비는 상당히 낮아져 있다. 백워데이션 전환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차익매도의 규모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베이시스 악화가 지닌 상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베이시스에는 현, 선물시장의 수급적인 분위기가 녹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와 화학 업종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물시장의 흐름은 베이시스의 상대적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극단적인 베이시스의 약세도 연출될 수 있어, 지수 움직임보다 베이시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결론은 상승 추세 속에 제한된 조정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는 아무래도 자문형 랩의 조기상환과 이에 따른 롤 오버일 가능성이 크다. 즉 개인의 매수세가 유지되는 한 주도주인 자동차와 화학업종의 강세는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들의 강세는 지수의 제한적 조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관점을 유지한다.

 

주식선물 Summary: 자동차, 화학 업종 선물의 강세 지속

 

전일 주식선물 거래량은 3만 계약 가량 증가한 21만 계약을 기록하였다. 자동차, 화학 업종의 강세가 지속되며 현대차, 기아차, SK이노베이션 선물의 거래가 활발한 모습이었다. 주식시장의 흐름이 정체를 보인 가운데 나타난 업종별 차별화로 인해 주식선물 역시 유사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선물은 미결제약정의 사상 최대치 기록을 동반하며 강력한 상승흐름을 보여 향후 기초자산의 주가 흐름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주식선물 외국인은 1만 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의 매매 방향과 업종별 대응은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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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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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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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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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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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수급 공백이 지속됨은 경계

 

- 현물시장에서 개인만 5일 연속 순매수

- 달러 및 엔 약세 속도 조절 … 수급 공백 지속 시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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