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4/21

정석_수학 2011. 4. 21. 20:54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21         

원조 ‘하우스 푸어’에서 KOSPI의 상승 가능성을 찾다

 

한국 경제는 부동산 위축 등으로 내수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수출에 더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KOSPI 역시 미국 등 주요 교역국들의 소비 회복 여부에 더 많이 주목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수출 개선 여부와 관련해서 미국의 주택 경기를 주목해야 한다.

 

원조 하우스 푸어답게 ‘미국의 주택경기’는 부진하다

 

현재 미국의 주택시장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공개한 4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 2005년 6월 고점(72P) 대비 70%나 하락한 상태다. 미국 주택시장의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기존주택판매가 여전히 우하향중이고, 신규주택판매 역시 지난 2월(25만호)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개인소비는 주택 경기의 역사적 저점 수준에도 불구하고,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향후 미국의 주택시장은 높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미국 주택시장의 부진이 소비의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미국 가계의 보유 자산 비중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거주주택 비중이 45%, 금융자산 비중이 38%로서 다른 주요국들 가계의 자산 보유 구성 비중 보다 상대적으로 균형적이다. 미국 가계의 균형적인 자산 보유는 주택 관련 자산 감소분을 주식을 포함한 금융자산의 증가로 만회시켜줌으로서 미국의 소비가 주택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외에도 고용시장의 개선, 저축률 상승, 소비자신용 증가 등도 향후 미국의 소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된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미국 가계는 균형잡힌 자산 보유 등에 힘입어 향후에도 견조한 소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미국 소비의 견조한 증가세는 한국의 양호한 수출 전망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하반기 경제의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KOSPI에도 중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갖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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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새로운 추세에 대한 기대감

 

2/4분기 이후 실적과 가격메리트가 초점

 

글로벌 IT업계의 풍향계 역할을 하고 있는 인텔의 1/4분기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텔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IT기업의 실적부진 우려감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인기로 PC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그동안의 불안감을 상당부분 불식시켜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이 주축이 된 새로운 IT환경에서도 기업들의 하드웨어 투자가 증가하면서 주요 IT업체들이 예상 밖의 실적호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IT업황을 밝게 해주는 부분이다. 또한 신흥시장의 탄탄한 수요와 함께 최근 회복세가 뚜렷한 선진국 경기가 가세할 경우 향후 IT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에서 이번 인텔의 실적발표는 그동안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실적부진과 향후 업황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KOSPI대비 크게 Underperform했던 국내 IT업종에 일종의 트리거(Trigger)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1/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을 거의 덜어낸데다, 2/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어서 IT업종과 KOSPI 전반적인 시장에너지 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일 3월 중순 이후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크게 감소했던 IT, 금융 업종이 거래대금을 수반한 강한 반전을 나타냄으로써 업종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지고, 시장 전반적인 에너지 강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기존 주도주였던 화학, 운수장비, 서비스 업종의 경우 실적모멘텀이 여전히 강화되고 있어 일부 가격Gap을 줄이는 차원에서의 탄력둔화 양상이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 그러나 인텔효과의 영향으로 1/4분기 실적 부담을 조기에 덜어내고 2/4분기, 3/4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IT(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반도체)를 필두로 2/4분기, 3/4분기 턴어라운드 및 영업이익 레벨업이 예상되는 운송, 전기장비, 종이목재, 음식료 및 담배 업종 등에 대해서는 가격메리트 측면에서 꾸준히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1/4분기 이후 뿐만 아니라 2/4분기와 3/4분기까지 실적모멘텀이 유효한 생활용품, 지주회사, 미디어, 금속 및 광물 업종 등도 꾸준히 매매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참조 4월 19일자 Market View“차별화 장세의 대응전략”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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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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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어줄 IT 아이템

 

* 인텔효과는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 인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동사에 대한 향후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

- 인텔의 효과는 두 가지로 정의 1) 향후 글로벌 및 국내 IT 업종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예상 2) 투자가들의 관심이 ‘이익확장 지속 업종’에서 ‘이익 턴어라운드 업종’으로까지 확산 전망

 

* IT 업황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

- 국내 IT 재고순환지표(출하-재고, %p) 지난해 4분기부터 개선

- 미국 IT 재고순환지표에 3개월 선행. 향후 미국 IT 재고순환지표 회복 기대

 

* IT 업종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

- 2001년 이후 영업이익과 실제 시가총액 비중을 통해 추정 시가총액을 산출. 2011년 말 IT 업종의 추정 시가총액 비중은 30%, 현재 23%라는 점을 고려 시 추가 상승 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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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고…

 

  : 앞에서(=기존 주도업종) 끌어주고, 뒤에서(=후발업종)이 밀어주는 상황

 

- 기술적 측면에서의 지수 흐름 … 상승 추세 유효 & 추가 상승 가능성 고조

-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고… 기존 주도업종과 후발업종의 조화(Harmony)가 기대

- 밸류에이션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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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회고록 - 세 번째 이야기

 

- 모두가 보는 그래프에서 속임수가 나온다

- 상승추세는 고점을 연결하고, 하락추세는 저점을 연결해서 보기도 한다

- 일반적인 시각을 뒤집어서 생각해야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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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IT의 부상으로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질 것

 

- 올해 들어서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IT가 분전하기 시작하면서 매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펀드로 유입되는자금이 한계가 있어 포트폴리오 재편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상황

 

- 자동차/화학의 선전으로 비중이 크게 늘어난 반면 은행과 IT는 비중이 감소한 상황이어서 포트폴리오 재편에 있어 자동차/화학의 비중 조절 고민이 큰 상황

 

- 실적을 감안하면 자동차/화학을 줄이기보다 news flow가 불안정한 금융이나 통신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높고, 그 이후 자동차/화학에 대한 비중을 고민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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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외국인 순매수 전환

 

< Market Summary >

- KOSPI : 4거래일만에 큰 폭 반등

-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전환

- 전기전자, 증권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 KOSDAQ : 3거래일만에 상승세

- 오락문화, 반도체, 기계장비 등의 급등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현시점은 美 경제의 견조한 성장에 대한 검증 요구

- 원/달러 환율 상승을 염두해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점차 둔화될 것

- 2, 3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IT업종과 자동차, 화학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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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함께 달리기 시작한 IT주

 

* 견조한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KOSPI 사상 최고치 경신

-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지만, 국내증시 상승 추세 지속 예상

-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전일에는 기존주도주인 자동차주, 화학주보다 IT주의 상승세가 돋보임

- 기존주도주는 과열을 식히고 갈 가능성, 그러나 이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 전일 관심의 재조명을 받은 IT주에 대한 기대감도 계속해서 유지

 

* 주도업종 내에서도 종목별로 주가의 흐름이 엇갈려, 실적과 함께 성장성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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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4/21        

외국인 상승 베팅 시작

 

전일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무려 9.8p 상승한 291p로 마감하였다. 11,854계약에 달하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로 인한 베이시스 개선이 프로그램 매수를 이끈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는 주로 외국인 쪽에서, 차익 프로그램 매수는 주로 국가/지자체 쪽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규모는 각각 2천억원 수준이었다. 국가/지자체의 추가 매수 여력이 6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므로, 향후에도 차익 프로그램 매수는 더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차익 프로그램 매수의 전제조건은 베이시스의 개선이 될 것이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일 외국인 선물매수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데, 미결제약정의 증가(+1,293계약) 및 누적 매수 규모를 감안할 때 상승 베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3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은 누적으로 13,712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만기일 롤오버 물량(-24,000계약)를 고려하면 만계약 정도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헤지 및 차익거래를 위한 매도물량이 통상 2만계약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들이 증시의 방향을 상승으로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식 시장에서도 추가 상승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데, 기존 자동차/화학 업종의 상승세가 철강/증권/IT 업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또 외국인의 주식매매가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매도 기간중 순매도 규모가 1조원 정도였므로 단기 자금은 상당수가 이미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지난 4월 13일 만기일 관련 자료에서 외국인의 단기 자금을 1조원 이상으로 추정). 오히려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 및 미국/독일의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한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 등을 고려한다면 이들 단기자금이 재유입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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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Snow Ball Effect의 극대화

 

마감 동시호가간 3.05p 상승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라는 수급 모멘텀과 LG화학의 양호한 실적 등에 힘입어 선물 6월물은 급등세를 연출했다. 특히 마감 동시호가간에 3.05p 상승했는데 Short Covering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외국인 선물매수의 영향으로 베이시스 개선이 이루어졌고 차익거래는 1,86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선물 거래량은 25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고, 미결제약정은 1,000계약 증가했다.

 

Snow Ball Effect에 대한 생각

 

Snow Ball Effect는 일명 “눈덩이 효과”라고 하며 작았던 눈덩이가 일정 규모 이상 되면 가파르게 커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금융권에서는 여러 용도로 해당 용어를 적용하는데 전일의 시장 흐름에서 해당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OSPI 200은 시가총액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 흐름에 지수 방향성이 좌우되게 된다. 최근 자동차와 화학업종의 강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즉 해당 종목의 주가가 바로 KOSPI 200에서 Snow Ball Effect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1만 1,000계약에 달했던 외국인의 선물매수도 결국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매수와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Snow Ball Effect가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추가 상승에 무게

 

결국 외국인의 선물매수의 연속이 관건이다. 만약 선물매수가 계속된다면 베이시스의 개선과 이에 따른 차익매수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차익거래의 싸이클 상 추가적인 유입 가능규모는 대략 8,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어 현물시장의 수급에는 긍정적인 요소이다. 앞서 설명한 Snow Ball Effect를 감안한다면 기존의 매수 관점 유지가 바람직 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삼성전자의 거래대금 급증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주식선물시장 역시 활기를 보였다. 무엇보다 거래대금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아무래도 삼성전자 선물의 거래 증가 영향으로 볼 수 있다. 15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선물의 거래대금은 두 배에 육박하는 292억원까지 증가했다. LG전자 선물 역시 큰 폭의 거래 증가가 확인되었다. 주식선물의 활용 용도가 레버리지 베팅이라는 점에서 해당 기초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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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선물의 눈] 현물 외인은 휴화산, 선물 외인은 활화산?

 

- Check 1. 외국인 현물: 최근 순매도는 공매도일 뿐. 펀드에 잉여 자금 증가해 추후 순매수 폭발할 수도

- Check 2. PR 매매: 외국인 차익 PR 당분간 잠수 지속. 국가 독무대 계속될 것이며 현물 내부 수급도 양호한 상태

- Check 3. 외국인 선물: 대량 매수는 더 큰 매도의 전조 또는 장기 세력 기조 변화. 後者라면 이후 PR 순매도 없어

- Check 4. 은행 해프닝: ELD 헤지 포지션의 진입/청산이 매도 호가 실종과 맞물려 발생한 현상. 금일 시가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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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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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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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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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90%의 확률

 

- 외국인 1만계약 이상 매수우위 … 역대 9번째 규모, 2007년 9월 이후 최대 순매수

- 긍정적인 비차익거래 변화 … 선물 대규모 매수사례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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