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프
대신증권 | 201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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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반, 우려감 반
최근 유럽사태는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의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가능성 일축함으로써 글로벌 정책공조의 명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유럽국가의 재정이슈가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부족 우려로 이어지며 불거지고 있는 신용위험의 파장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글로벌 각국의 발 빠른 움직임까지 감안할 때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다는 판단이다. 한편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이은 FOMC의 대책도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시장이 기대하는 QE3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경기부양이 가능한 방법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가 유력한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1.6조달러 가량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초과지준금 인하가 동시에 시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이번 FOMC의 통화정책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정정책이 맞물리며 Policy Mix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장반응이 기대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EU재무장관회의 등의 실망감에 대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응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그동안 언급한대로 글로벌증시나 국내증시 모두에서 중요한 것은 주가 변동성의 축소 여부이다. 자칫 지난주 반등에 따른 경계심리와 맞물려 또 한차례 변동성 확대국면이 나타날 경우에는 투자심리의 회복 역시 그만큼 더딜 수 밖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2)대내적으로는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등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세 회복 여부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이다.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금융시장의 주요 가격지표들이 변동성 확대추세를 이어간다는 것은 주식시장에도 외국인 매도세 강화 가능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위협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KOSPI의 20일선 지지 여부도 단기대응에 있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8월말 이후 세차례 만에 상향돌파에 성공한 상황에서 이를 쉽게 내줄 경우 단기 방향성이 다시 모호해질 개연성이 있고, 5일선과 20일선의 상승반전과 골든크로스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긍정적인 첫발을 내딛은 글로벌 주식시장이지만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험의 강도 역시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번주에 예정된 주요 일정들 결과에 따라 시장의 단기 방향성도 갈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만큼 대내외 금융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그러나 유럽사태가 9월을 고비로 최악의 상황에서 일정부분 벗어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각국의 정책대응과 공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서 언급한 세가지 변수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탄력적인 매매자세를 유지하되 KOSPI 1,800선 이하에서는 저가 매수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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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 ||||
[Quant Issue] 수익률 게임에서 찾아보는 퀀트 아이디어
- 최근 삼성전자의 가파른 상승 이유 중 하나가 지수 영향력이 크다 보니 추격 매수해야 하는 점도 있어 - 기관투자자들이 비중을 많이 줄인 초대형주 중 상승폭 클 확률 높은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 3가지 - 최근 5년간 과매도 상태에서 벗어나고 주가모멘텀도 생긴 주식을 매수해 한달 보유할 경우 평균 초과수익률 3.6%p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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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 |||
저성장 시대의 오아시스, 이머징 마켓 활용하기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화두는 디레버리지(Deleveraging) - 과거 경험상 더블 디레버리지는 경기 정상화 국면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패턴 중 하나 - 그러나 현재 미국 경제는 정상화 이전 단계인 회복국면에 있기 때문에 성급한 더블 디레버리지가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 살기 위해 믿을 곳을 찾아야 한다 - 과거 재정개혁에 성공했던 사례를 보면 견조한 경제성장이 기저를 이루고 있음 - 선진국이 재정개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으며 신흥국이 그 답을 줄것으로 판단
* 차별화된 신흥국, 신흥국 중에서 투자국가를 선택하자 -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의 발전 단계를 요약해 보면 투자주도와 소비주도형 성장단계에서 주가수익률과 상승확률이 높음 - 경제 성장단계 외에도 구조적 리스크와 상장기업 이익성장, 수익성, 재무건전성 기준을 바탕으로 적정 투자국가를 선정할 필요
* 차별화된 신흥국과 관련해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하자 - 국가 별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 국가로 분류 - 글로벌 섹터 전략과 관련, 산업재와 필수소비재 섹터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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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 |||
FOMC의 α와 시장의 α
- FOMC 회의: Operation Twist만으로는 부정적 영향, 나오면 중립적 - 그리스 및 유로존 위기의 진행 방향은 10월에 가시화. 그 이전까지 박스권 흐름 예상 - 박스권에서의 α 전략: 아마존 신고가(모바일 게임) / IPP 강세(건설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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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 |||
박스권에서의 de-coupling과 계절성의 조합
- 유럽문제와 미국문제 그리고 주식시장 해석 : 유럽문제는 4월부터 다시 본격화되었는데 국내증시의 상승추세를 훼손하지는 않았던 반면 미국문제는 신용등급 강등을 계기로 글로벌증시의 동반급락과 함께 국내증시의 상승추세 훼손을 가져왔음
- 이는 시장의 추세를 예측하고 평가함에 있어서 유럽변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변수가 더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 주목할 대목은 8월 급락 이후 글로벌증시의 횡보장세에서 미국증시가 가장 outperform하고 있다는 점
- 불확실한 장세에서 Technical Idea : 1)최근 박스권 장세에서 패턴상으로 KOSPI를 outperform하고 있는 섹터와 2)역사적으로 4/4분기에 KOSPI를 outperform했던 섹터의 조합.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섹터는 경기소비재와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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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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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 |
환율 급등과 복잡해진 구도
- 정책 기대감이 박스권 내부의 유연한 트레이딩을 지지하는 시점이나 - 기존 불확실성에 더해진 전일 원화가치 급락과 채권 수익률 급등은 핵심 점검요인 - 본질적인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팽배한 불안심리를 방증하기 때문 - 전일 자본시장 변수들의 상관관계가 일방적인 원화자산 이탈로 귀결되지 않은 만큼 - 금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 스탠스 및 VKOSPI 안정화 여부를 우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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