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00302&SCD=DD11&newsid=02774886596345352
모간스탠리 "美강등, 시장·기업에 큰 충격줄듯"
"유례없는 조치, 충격도 예상키 어려워"
"기업 자금조달 비용 높이고 기회 줄일것"
입력시간 :2011.08.08 22:17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모간스탠리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치가 금융시장과 기업들의 경영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모간스탠리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번 강등 조치로 기업들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고, 이미 받거나 앞으로 받게 될 대출에 대한 담보 요구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영향을 반영해 이미 단기자금시장에서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단기금리들도 덩달아 뛰었다"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는 또 "전례가 없는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글로벌 시장과 미국 기업들, 금융여건, 시중유동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그 영향이 당장 드러나지 않더라도 이전에 유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향후 미칠 영향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 주요 7개국(G7)과 G20 정상들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이후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긴급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모간스탠리는 "이번 조치 영향은 아주 많은 곳에서 연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금융지급 시스템과 자금시장, 장단기 국채시장, 외환시장, 원자재시장, 주식시장 등에 영향을 미쳐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기회를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X
http://news.etomato.com/Home/ReadNews.aspx?no=177464
(美신용등급 강등)'모건스탠리의 경고' 재부각
글로벌 자금경색시 국내 리스크도 커져
입력 : 2011-08-08 01:32:00
[뉴스토마토 증권부]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최근 제시했던 '아시아 신용전략' 보고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존의 채무위기가 악화되면서 달러유동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면 아시아국가 중에서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국의 자금조달능력이 가장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신용전략 보고서의 조상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으로 한국은 지난 2008년에도 최하위를 차지했었다.
보고서 순위는 부채상환능력비율을 근거로 했으며 아시아국가들의 자금조달능력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는 나아졌다고 봤다. 그러나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의
위험노출도는 여전히 크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대외노출도에 대한 우려는 노무라증권과 메릴린치 보고서를 통해서 전해진 바 있다.
노무라증권은 아시아통화중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도와 유로화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크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자금 경색시 국내경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봤다.
메릴린치증권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둔화가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개방경제국가인 한국과 대만은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클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하향하기도 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0922380082&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01
모간스탠리 “글로벌 자금 악화되면 한국 가장 위험”
기사입력2011-08-01 22:09기사수정 2011-08-01 22:09
글로벌 자금시장이 악화될 경우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의 한 투자은행으로부터 나왔다.
모간스탠리가 1일 발표한 '아시아신용전략'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리스크에 따른 충격흡수 정도를 가늠한 결과 아시아 8개국 중 한국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8년 조사에서도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순위는 대손충당금 적립비율과 예대율 등을 근거로 평가했으며 조사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다.
대손충당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한 자금 중 회수하지 못할 부분을 예측해 미리 쌓아 놓은 자금이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다.
자금조달 리스크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나라로는 중국이 꼽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태국 등의 순이었다.
모간스탠리는 "한국은 금융위기 이후 2년6개월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위험 노출도는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가의 시선은 전혀 다르다.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 분석이 평가지표의 일부만 사용했다면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동부증권 이병권 연구원은 "특정 지표 순위가 떨어진다고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금융위기 이전 100%를 넘던 국내 은행의 예대율이 100% 이하로 내려왔는데 순위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도 "순수한 은행건전성 및 단기유동성 관련지표를 중심으로 산정했기 때문에 전체 한국에 대한 투자기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yonhapnews.co.kr/stock/2011/08/01/1309000000AKR20110801132500008.HTML
<한국 글로벌 충격 흡수능력 논란>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이영재 이유미 기자 = 한국의 자금 조달 리스크 대응력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내 금융당국과 유관기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1일 보고서에서 은행들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 리스크에 따른 충격흡수 정도를 가늠한 순위에서 한국이 아시아 8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은행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의 외화유동성 점검에 나서는 등 자금 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여서 이번 보고서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외환건전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고 금융위는 12개 시중은행에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대응책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는 한국이 대외 부채상환능력 비율(coverage ratio)과 예대율(LDR) 순위가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8개국 중 가장 낮다고 주장했다.
국내 증권사의 일부 애널리스트도 한국이 대외 충격에 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신영증권의 임일성 금융팀장은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아시아 금융시장을 항상 우려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우리 경제는 수출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대외 악재에 취약하다. 리스크 대응력이 떨어지는 것은 은행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자금 유동성이나 재무 건전성 등을 평가하는 일부 지표로 상대적인 순위를 매겨 평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제연구팀의 서정훈 박사는 "예대율 등 표면적인 지표를 가지고 순위를 매긴 상황에서 한국이 가장 위험하다고 보는 것은 과하다. 외화유동성,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등 여러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김인 연구원은 "예대율은 지난해 정부 규제로 100% 이하로 낮아지는 등 자금 조달에 문제가 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단순히 다른 나라와 상대적으로 비교해 자금 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무리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모건스탠리 담당자를 만나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을 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외경제 리스크가 커질 것에 사전 대비를 강조해온 만큼 이 보고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gatsb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01 15:47 송고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0922380082&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01
모간스탠리 “글로벌 자금 악화되면 한국 가장 위험”
기사입력2011-08-01 22:09기사수정 2011-08-01 22:09
글로벌 자금시장이 악화될 경우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의 한 투자은행으로부터 나왔다.
모간스탠리가 1일 발표한 '아시아신용전략'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리스크에 따른 충격흡수 정도를 가늠한 결과 아시아 8개국 중 한국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8년 조사에서도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순위는 대손충당금 적립비율과 예대율 등을 근거로 평가했으며 조사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다.
대손충당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한 자금 중 회수하지 못할 부분을 예측해 미리 쌓아 놓은 자금이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다.
자금조달 리스크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나라로는 중국이 꼽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태국 등의 순이었다.
모간스탠리는 "한국은 금융위기 이후 2년6개월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위험 노출도는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가의 시선은 전혀 다르다.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 분석이 평가지표의 일부만 사용했다면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동부증권 이병권 연구원은 "특정 지표 순위가 떨어진다고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금융위기 이전 100%를 넘던 국내 은행의 예대율이 100% 이하로 내려왔는데 순위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도 "순수한 은행건전성 및 단기유동성 관련지표를 중심으로 산정했기 때문에 전체 한국에 대한 투자기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sec=intl1&idxno=2011072809504040725
모건스탠리 "유럽 위기, 한국기업에 가장 큰 피해"
기사입력2011.07.28 09:52최종수정2011.07.28 09:52 00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유로존(유로 사용 17개국) 재정위기로 한국 기업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모건스탠리는 27일 낸 보고서에서 "유럽 부채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달러 유입이 줄어들면 신용시장에 자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리스크가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aa1에서 3단계 낮은 Ca로 하향조정한 이후 한국남동발전 등이 중국의 하이차오 무역 등이 불안한 시장 상황을 우려해 채권판매를 연기했다면서 시장상황이 나아지면 재개하겠다고만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그러나 중국은행들은 안전자산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 외환보유액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자금조달 요구를 5년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 금융당국도 은행의 외화유동성 관리에 나서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 가운데 유럽연합의 비중은 지난해말 30.1%(2481억달러)로 가장 크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유럽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갈 경우 금융시장의 혼란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의 비토르 효르트 아시아 담당 수석 신용전략가는 "아시아시장의 은행 시스템은 유럽과 미국 등 위기에 노출된 정도가 가장 커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서도 "유럽의 채무위기가 더 악화하면 아시아국가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잘 견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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