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11월 만기 분석] 약한 지수 강한 만기일 - 만기일 옵션연계물량 3천억원 매수 유입 예상 변동성,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정부정책 효과가 향후에도 유효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회복세가 속도측면에서는 다소 둔화되더라도 추세자체는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되며 글로벌 증시의 조정세가 완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 미국 3대 지수는 10월 저점대비 3% 이상 반등하면서 주요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먼저 조정세를 보였던 중국증시도 이중바닥패턴의 Neck Line을 상향돌파하며 새로운 상승추세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등 단기적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글로벌 증시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반면 KOSPI는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에 비해 여전히 미진한 상승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KOSPI시장의 문제는 하방경직성에 대한 우려보다는 반등의 연속성 또는 반등 탄력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데 있다. 단기적으로 경기회복 속도나 기업이익 모멘텀 둔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지만, 유독 KOSPI가 글로벌 증시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에는 투자심리와 시장에너지 약화가 가장 큰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최근 경기흐름에 대응하는 각국 정부의 발빠른 행보와 글로벌 증시의 안정세 회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직은 경기회복추세라는 큰 틀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위기극복의 1등 공신이 아직 정부정책이었고 정책효과에 기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극단적인 경기의 방향성 전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다고 할 것이다. 시장에너지 약화, 환율 변화, 투자심리 위축 등도 경기라는 큰 틀과 비교하면 일종의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단기적인 시장체력을 감안하면 당분간 KOSPI는 1,550선(PER 10배, 120일선 수준)과 1,620선(60일선, 투자심리 회복 여부의 분기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급격한 하락조정은 일단락되었다 하더라도 이번주에 예정되어있는 대형이벤트(옵션만기, 금융통화위원회 등)로 인한 변동성 확장으로 다시 한 번 저점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국가대비 빠른 속도의 경기회복세와 기업실적 개선세를 감안하면, 이번 변동성 확대국면은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경기의 회복추세 속에 중립수준으로 회귀한 주가레벨과 글로벌 증시의 안정세를 고려할 때 국내 주식시장의 Underperform현상이 장기화되거나 고착화될 가능성은 상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거꾸로 가는 중국과 인도 - 4분기 모멘텀 둔화 우려로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주가 조정 다시 한번 중국을 보자 - 정책은 지속되고 역해석 : 시장이 불안해도 외국인은 계속 산다 - 이례적인 순차익잔고 마이너스권 진입, 추세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눈 앞의 불확실성을 피해가는 지혜가 필요 - 건설 3대 호재와 G20에서의 확장적인 거시정책 기조 유지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12(목) 예정된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언급 가능성 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 축소 - 반면, 옵션 만기 관련 프로그램 매매와 연기금 매수세는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 따라서 시장의 추세적인 움직임 보다 박스권 내 제한된 등락에 초점을 둔 대응이 필요해 보임 더디고 완만한 회복을 기대 - 제한적인 기대와 한계를 노출한 반등대신증권
- 만기일까지 지수 약세 -> 리버셜 개선 -> 매수 유입 강도 강화
- 반대로 만기일까지 지수 강세 -> 리버셜 악화 -> 매수 유입 강도 약화
- 연말 배당 예상치를 감안할 때 12-3 스프레드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 있음
- 2009년 11월 9일 기준 연말 예상 배당 수익률은 1.3%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 Kospi시황 보기 우리투자증권 Kospi시황 보기 대우증권
- 그러나, 정책 연장과 OECD경기선행지수의 내년 2분기 Peak 가능성을 감안할 때 모멘텀 둔화는 완만할 전망
- 인플레와 출구전략 부담이 낮은 국가들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 조정 시 저가 매수 전략, 중국/러시아/브라질 비중 확대 Kospi시황 보기 동양증권
-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은 우호적
- 신흥 증시로의 유동성 이동, 중국이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다
- 중국 내수경기 확대의 수혜주는 국내 Kospi시황 보기 Kospi시황 보기 한국투자증권
- 11월 외국인 주요 이머징 국가에서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한국 증시는 여전한 순매수 유지
- 시장이 불안해도 외국인이 산다는 사실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단서 Kospi시황 보기 하나대투증권 Kospi시황 보기 부국증권 Kospi시황 보기 굿모닝신한증권
- 지지선의 구축에 초점 Kospi시황 보기
2009/11/10 11월 옵션만기에 대한 이른 전망 선순환 구도와 지수 반등 이번 주 프로그램매매는 매수우위로 시작하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별히 매수우위에 나선 투자주체는 없었지만 베이시스의 개선과 함께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었다. 소규모지만 외국인의 현물매수가 보강되자 선물 12월물은 무난한 상승흐름을 연출할 수 있었다. 선물 거래량은 28만계약에 못 미치며 다소 부진했고 미결제약정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11월 옵션만기의 변동성은 다소 축소될 듯 11월 옵션만기주에 진입했다. 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잔고의 차이인 순차익잔고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이 연출된 직후라 만기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단기 성향을 지닌 차익거래 물량의 유입여부이다. 실제로 전일 평균 베이시스는 0.13p에 불과했다. 이론 베이시스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최근 차익거래를 주도했던 인덱스펀드의 움직임으로 보기 어렵다. 그렇다면 차익거래펀드가 주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공모형펀드의 거래세 부담 등으로 인해 빠른 청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만기부담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전일의 데이터를 참고하면 0.1p 부근에서 매수차익거래가 발생했기 때문에 최소한 0p 이상의 컨버전이 청산 가능영역이다. 현재로서는 리버설의 개선 가능성이 높아 11월 옵션만기의 변동성은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긍정적인 프로그램 수급 기대 최근 주식시장은 프로그램매매의 방향성에 따라 결정되는 모습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소 긍정적인 프로그램 수급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하방경직성은 확보될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의 현물매수를 제외하면 뚜렷한 수급적 호재가 존재하지 않고 11월 금통위에서 나타난 정책금리의 방향성도 불확실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 수익을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식선물 Summary: 하나금융지주 선물의 꾸준한 거래량 증가 전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은 6만 9,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감소한 19만 3,000계약이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 선물의 거래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영업일 동안 평균 거래량은 5,000계약을 상회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선물가격은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미결제약정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어, 장 중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 매매가 활성화 된 것으로 판단된다.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반가운 콘탱고, 아쉬운 선물시장 외국인 - 5 거래일 만에 콘탱고로 전환한 시장 Basis, 선물시장 외국인만 움직여 준다면…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주요 저항대로 제시했던 KOSPI200기준 208pt가 일시적으로 돌파되었지만, 다시 되밀리며 안착에는 실패했다. 금일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하락추세선이 위치한 212~213pt까지의 상승 가능성은 열어둔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하락강도에 비해 상승강도가 약하다는 점인데, 이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패턴이기 때문에 채널(하락추세선)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작은 외부 충격에도 지수가 크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근접지지대 영역에서 방향성 탐색 국면 진행 선물시장 전일동향 거래증가와 매물소화에 관심 지속 - 이틀 연속 반등했지만 전강후약 … 매물소화라는 숙제는 여전대신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우리투자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대우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동양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선물옵션시황 보기 부국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굿모닝신한증권
- 환경개선 속에 차익거래 5일만에 순매수 … 추세보다는 변동성의 관점에서 접근
- 반등의 연속성 테스트 과정 … 210선 회복을 위한 거래증가와 매물소화에 관심 지속 선물옵션시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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