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11월 17일(화)

정석_수학 2009. 11.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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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09/11/17         

미국 소비관련 지표의 연쇄적 개선 가능성

3분기 기업실적의 발표가 거의 마무리 된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경제지표들의 발표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 16일(현지시간) 10월 소매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산업생산(17일), 10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 10월 경기선행지수(19일) 등이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의 발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이들의 발표치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10월 내구재주문(24일)과 10월 개인소비(25일)를 예측하는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결국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들이 어떠한 수치를 내놓는가에 따라 11월 후반부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소매판매(16일)와 산업생산(17일) 발표는 증시의 호재로 작용할 듯

이번 주 10월 소매판매의 발표가 예정(16일, 현지시간)되어 있는데 증시에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우선 월간 소매판매액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미국 10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월대비 증가를 기록함에 따라 소매판매액의 증가 가능성이 높다(매달 자동차판매액은 소매판매액에서 16%이상을 차지해 왔음).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액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소매판매에 앞서 이미 10월 값을 발표한 ICSC 연쇄점 매출이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소매판매도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ICSC(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 연쇄점 매출은 대형 소매체인의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품목의 명목 매출을 지수화한 지표로 월간 소매판매와 유사한 추이를 나타낸다. 17일(현지시간)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산업생산 역시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산업생산 대비 선행성과 함께 역의 관계에 있는 도매 재고/판매 비율을 통해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재고/판매 비율은 지난 1월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고의 증가가 판매의 증가에 미치치 못하기 때문으로 향후 산업생산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이미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에서도 산업생산의 예측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산업생산 증가율의 추이는 미국 고용보고서 상의 제조업 주당 평균 근로시간 추이와 유사한 모습을 나타낸다(그림 5). 10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10.3%)를 기록했지만 제조업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 달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산업생산 증가율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의 호조는 다음 주 발표 예정 지표의 호조로 이어질 가능성 커

이번 주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긍정적인 수치를 발표할 경우, 이로인한 투자심리의 회복은 다음 주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음 주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10월 내구재 주문(24일)과 개인소비지출(25일) 등이 이 두가지 지표의 영향을 받아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4일 발표되는 내구재 주문의 전년대비 증가율 추이는 산업생산의 전년동기비와 유사한 추이를 나타낸다. 또 25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의 경우도 16일 발표되는 소매판매의 전년동기비와 거의 유사한 추이를 나타낸다. 1주일 가량의 시차를 두고 발표되지만 소매판매와 개인소비, 산업생산과 내구재 주문이 각각 소비와 생산이라는 같은 함의를 담고 있기 때문인다. 지난 10월 연쇄적으로 악화된 수치(혹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발표하며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던 소비관련 지표들이 11월에는 연쇄적인 호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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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다시 부각되는 Valuation 매력

KOSPI는 취약한 시장에너지와 거래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120일선의 지지력은 유효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120일선이 경기선이라는 의미 외에도 재차 강화되는 실적모멘텀과 낮아진 Valuation은 지수 하방경직성 측면에서 든든한 우군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파르게 하락하는 20일선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60일선의 저항이다. 1,500선대로 레벨다운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하락Gap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대로 글로벌증시의 강세와 Valuation 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무조건 피해갈 일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특히 5일선을 회복한 전일의 반등세로 저항선 돌파시도에 있어 중요한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자세로 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2009년 11월 16일자 Technical Focus “변동성 확대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시점”참조). 다만, 전일 KOSPI의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한 KOSDAQ과 취약한 거래량, AD-Line과 배열도의 열세 등은 매매대상 종목의 확대보다는 일정한 종목별 슬림화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유리할까?

전일의 상승종목군을 보면 중국관련 유통주, 건설주, 소비관련주, 수출주(IT,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가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중 저점을 기록했지만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효과를 상쇄한 결과 수출주들도 강세를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반등강도 측면에서 보면 수출주 내에서도 중국의 수출감소시 부담을 안을 수 있는 부품주보다는, 중국 소비증가에 따라 수혜가 커질 수 있는 내수소비재 중심의 반등세였다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위안화 등 아시아권 통화의 강세 분위기 속에 상대적인 달러화 약세가 심화될 수 있고, 원달러 환율도 1,150원이라는 Round Number를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장참여자들의 선택과 집중의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할 때 당분간 수출주(IT, 자동차)의 경우에는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 여부를 확인해나가며 매수기회를 찾아나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유통, 건설, 수출, 소비관련주의 경우 중국 위안화 절상 이슈외에도 10월 이후 단기 기업이익모멘텀이 꾸준히 증가한 업종들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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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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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단기시장 전망

- 절대수익률 관점에서 단기적으로 접근해 보자
- 주요 경제지표 점검 -> 참 좋습니다
- 주간증시 전망 ->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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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교착국면에서 대안찾기 과정은 지속중

매크로/ 수급/ 실적 측면의 증시 모멘텀 확보전까지 증시는 지수 1,530pt ~ 1,630pt사이의 교착상태와 함께 반도체(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등), 해외건설(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원화강세 수혜주(CJ제일제당, 대한항공 등), 중국소비성장관련주(아모레퍼시픽, 오리온 등) 등 중심으로 대안찾기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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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업용 부동산 : 금융위기의 트라우마  

- 상업용 부동산 우려는 다소 과하다 
- 가격 하락세 지속, 연체율 급등 불구 CMBS, CDO 등 파생 규모 적다 
- 리보금리, 상업은행 CDS 프리미엄 등 시장 가격 지표들도 큰 변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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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국내 증시의 나홀로 약세는 탈피

- 호재가 온전히 반영되며 부진을 떨쳐내는 모습. 전월비 모멘텀 둔화로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약세가 나타났지만, P/E 기준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웠던 08년 평균대비 낮은 값을 보인다는 것은 지나친 소외로 판단됨

- 전체 시장 강세가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멀티 수혜주로 부각되는 업종 대표종목들에 관심. 또한, KOSPI200 야간 선물 개장에 따라 시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추가되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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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거래 부진 지속

< Market Summary >
- KOSPI : 장후반 들어 상승세
- 건설, 음식료, 기계 등의 강세
- KOSDAQ : 하락 마감
- 금속, 섬유의류 등 대부분 약세

< Issue comment >
- 증시 모멘텀 부재 지속
- 거래대금 하락으로 투자심리 위축

< Strategic comment>
- 좁은 박스권 하단에서의 저점 매수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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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반등 분위기는 무르익었는데

-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은 긍정적 : 반등의 불씨 살려
- 주변여건은 긍정적 : 수급 개선이나 거래 증가는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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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09/11/17         

선물매수는 양보다 질이 중요

- 현선배율의 증가 및 미결제약정의 고공행진은 코스피의 상승 탄력 둔화 시그널
- 213p(60일 이평선) 돌파를 위해서는 미결제약정의 감소를 동반한 외국인의 선물매수 필요
- 결국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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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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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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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증시 단기 상승 가능성 염두에 둔 대응 필요

- 현물시장 저가 매수세 유입, 선물시장 외국인 증시 상승 견인

전일 KOSPI지수는 현물시장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선물시장 참가자들의 매매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에는 개인들의 선물 순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악화와 프로그램 차익 매물로 KOSPI지수가 마이너스 전환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장 중반 이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 규모를 점차 늘려나간 가운데 현물시장에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KOSPI지수는 1.3% 상승 마감되었다. 장 초반 시장Basis가 -0.2pt까지 하락하며 짧은 시간에 차익 매물이 600억원 이상 유출되었지만, 10시 이후에는 베이시스 고점이 0.25pt 이상에서 형성되며 차익 매수가 유입되어 수급상 매수세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평균Basis: +0.08pt, 차익 : +217억, 비차익: -204억). 다만,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 규모(+4,390계약)에 비해 시장Basis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선물매매는 일회성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지난 11월 옵션만기주부터 급락세를 보였던 VKOSPI지수는 전일 3.57% 하락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마감되었다. 일반적으로 증시 방향성과 변동성지수가 높은 역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에서 변동성 축소와 증시의 단기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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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20MA의 돌파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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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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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210선 저항력 극복되나?

- 3일만의 급반등 … 글로벌증시와 수출주 강세가 우호적 변수로 작용
- 외국인 선물 매수세 돋보여 … 차익거래 영향력 높아지는 추세
- 210선 저항대 재도전 환경 … 거래변수 회복 여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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