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0/01/06

정석_수학 2010. 1.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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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1/06         

IT의 시장 주도 이어질 전망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과 IT 업종의 강세

12월 이후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장 큰 호재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이다. 11월 동향을 발표하는 12월 발표치들부터 뚜렷한 개선세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경제지표 개선의 최대 수혜업종은 바로 전기전자업종이다. 소매판매, 산업생산, 내구재주문, ISM제조업지수, 실업수당청구건수 및 실업률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모두 호전되는 모습을 나타내며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지표들의 개선은 우선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으며 전기전자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발표되고 있는 경제지표들의 세부내용 중 IT 관련 부문의 개선세도 더욱 뚜렷해 지고 있다. 제조업 전체 가동률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반면 반도체 산업의 가동률은 이보다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 및 전자제품 관련 내구재 주문이나 재고/출하 역시 전체 내구재 주문 및 재고/출하 비율의 개선과 더불어 뚜렷히 호전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의 실적 전망치 역시 상향 조정 중

전기전자업종의 강세를 예상하는 또 다른 이유는 실적이다. 9월 말 이후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대 아래로 하락하면서 수출주인 전기전자업종의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전기전자업종의 2009년 4분기 및 2010년 1분기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향조정되고 있다. 특히 2010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경우, KOSPI 200내 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크게 변화가 없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의 실적 전망치만이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전기전자업종의 강세를 예상하는 또 다른 이유는 ‘외국인 수급’이다. 실제 지수가 재차 반등을 시작한 11월 말 이후 KOSPI 200내 외국인 보유비중(외국인 보유 주식수/상장 주식수)이 증가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상위 20위 내 전기전자 업종에 속하는 종목들이 5개나 포함되어 있다. 또 5개 종목 가운데 대덕GDS를 제외한 4종목의 경우(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전자, 삼성전기) 모두 10거래일 이상 외국인들의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매크로 환경과 실적, 수급의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전기전자업종의 시장 주도력이 재차 강화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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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실적을 겸비한 테마주

KOSPI가 1,700선을 앞두고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전일 “Market View”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이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 정부정책 발표와 낙관적인 경제전망 등에 의한 1월 효과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상승흐름이 크게 꺾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 주요 상승배경이 될 민간투자와 소비가 아직은 본격적인 회복국면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데다, 글로벌 경기의 주축이 되는 미국의 실업률 및 소비도 2/4분기 중에나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의 지속적이고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더불어 4/4분기 및 지난해 연간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주가수준과 향후 추가상승 가능성에 대한 검증과정이 강화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과거사례(2002년~2009년)를 통해 연초에 예상하는 실적전망과 실제발표치와의 괴리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로서는 예상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즉, 예상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의심이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실적시즌을 통해 실제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하고 검증하려는 심리가 강해질 수 있어 기대감만으로 주가상승을 이끌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는 것이다.

2010년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사상최대 규모(12M Fwd EPS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강하게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현재 KOSPI의 12개월 Fwd PER은 10.5배이지만 실적전망치와 실제치와의 과거 평균괴리도(2002년~2008년까지 연초 전망치와 해당연도 실제 실적과의 차이, 순이익 기준 -10.1%)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11.7배(2005년 평균 PER 10.32배) 수준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1.5일 기준 2010년 연간 순이익 전망은 KOSPI 200기준으로 74.7조원 수준, 그러나 과거 평균괴리도를 대입하면 실제치는 67.2조원 수준이 될 수 있기 때문). 이번 실적시즌을 통해 향후 기업들의 실적전망을 재점검해 보고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간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더욱이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실적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지수의 강한 상승탄력을 기대하기보다는 종목별로 밸류에이션 및 실적수준을 점검하며 실적시즌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소형주들의 움직임에 편승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측면에서도 실적을 주요 잣대로 삼을 필요가 있다.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및 주요 그룹사들의 신사업 추진 방안 등 종목별 수혜와 주가상승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이슈들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며 시장분위기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장 및 개별종목간 주가수준과 이를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대형주들의 주가탄력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개별 중소형주들에 대한 관심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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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2010년 상반기를 이끌 핵심 테마 3선

  : 줄기(핵심 테마)에서 가지(파생된 이슈)로!

- IT가 간다 : 반도체/LCD 장비, AMOLED, 스마트폰
- 녹색 정책 : 탄소 배출 저감, 2차전지, 원자력
- 유동성 기대감 : 원자재 강세, 기업 공개 및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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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제조업 경기와 투자 회복 = 상승 추세 연장

- 좋은 스타트를 이어갈 수 있는 여건(1), 글로벌 제조업 경기 확장국면 유지
- 좋은 스타트를 이어갈 수 있는 여건(2), 미국의 투자 부문 회복
-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미국 투자 회복 가능성은 국내 증시 상승 추세 연장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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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시장 교란요인 수면위 부각 vs. 삼성전자

- 조기 통화정책 변경 여부 및 환율하락 속도, 시장 교란요인으로 등장
- 주중반 키워드로 자리하게 될 삼성전자의 주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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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물가 상승압력이 KOSPI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 미국 중국의 출구전략 시점이 2010년 중심테마
- 미국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제한적일 전망
- 1월 KOSPI는 1,600p에서 1,7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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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좋아지는 매크로 지표는 인정할 현실

- 소화해야 할 프로그램 매물을 소화했기 때문에 향후 수급부담은 덜어낸 상황. 글로벌 제조업관련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 내부적으로 보면 글로벌 IT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생산 및 재고/출하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하기에 충분. 이제는 서비스업이 제조업 지표의 상승세를 이어 받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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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 유효

< Market Summary >
- KOSPI : 3거래일 만에 약세전환
- 프로그램 순매도
- 운수장비, 유통, 의료정밀 등의 약세
- KOSDAQ : 3거래일 연속 강세
-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Strategy Comment>
-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세
- 추가 반등 가능성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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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지난 12월 초, 그 때와 다른 사연

-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확산
- 외국인 매수 확대에 초점 : 신규 매수 업종에 대한 긍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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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1/06         

프로그램 매도 공세 완화될 전망

- 장중 베이시스가 급락하며, 옵션 만기일 전 매수차익잔고 청산 기회 발생
-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도가 강하지 않아, 베이시스는 다시 반등할 수 있을 전망. 향후 프로그램 매도 완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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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선물 베이시스의 약화에 내재된 시사점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 발동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으로 KOSPI는 1,700p를 돌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심리적인 저항이 강하게 작용했고 상승폭은 점차 축소되었다. 현물시장 외국인은 3,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선물시장의 주요투자자들은 지수상승에 동참하지 않은 결과였다. 이에 따라 선물 베이시스는 0.4p 이하까지 약화되었고, 차익거래에서 2,200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었다. 거래량은 28만 2,000계약으로 다소 증가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감소한 10만 5,000계약으로 마감했다.

선물시장의 상대적 약세로 인한 차익매도 출회

차익거래에서 2,200억원의 순매도가 기록되었다. 지난 해 12월 21일 이후 8영업일 만에 나타난 차익매도로 상당한 시사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주요 투자주체의 변심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전일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은근한 매도대응을 전개했다. 대규모의 매도공세가 아니었음에도 베이시스의 약화가 이루어져 신규 매수세력은 약화되고 있는 반면, 매도세력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p 부근의 12월/3월 스프레드에서 매수 롤 오버한 인덱스자금은 연말을 앞두고 현물로 스위칭 하였다. 이미 연말배당을 확보한 상황이라 0.4p의 베이시스는 선물비중을 늘리기에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0.3p 이하의 베이시스가 형성된다면 최소 4,000억원 이상의 차익매도가 출회될 것으로 계산된다.

차익잔고의 규모보다는 방향성에 주목

12월 동시만기 이후 매수차익잔고는 증가한 반면 매도차익잔고는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공모펀드의 거래세 부과로 인해 차익거래펀드의 설정액이 빠르게 감소한 상황이다. 순수 차익거래물량은 많지 않다는 의미이다. 결국 차익잔고의 수치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해야 하는데 1월 옵션만기가 지닌 계절성 등을 감안한다면 당분간 차익매도의 부담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보인다. 전일 나타난 베이시스의 약화가 대표적인 단서로 보이며 주 중반 이후부터 고점 매도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주식선물 Summary: 현대차. 기아차 선물 가격 급락 및 거래량 증가

전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은 15만 8,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4영업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3만 4,000계약을 기록하였다. 전일은 현대차와 기아차 선물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시장 점유율 하락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두 종목은 5%이상의 하락했고, 거래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기아차 선물은 평소 수준의 4배 이상 많은 4만 4,000계약의 거래량을 보이며 상장 이후 가장 활발한 거래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결제약정도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이들 종목의 미결제약정 증가여부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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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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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현물시장 중심의 흐름은 지속될 전망

- 원달러 환율 급락은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선물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단기 집중매매가 관찰되었을 뿐 대규모 포지션 설정 없이 장 중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시장을 통하여 거래세 부과에 따른 차익 거래 진출입 Basis수준을 엿볼 수 있었는데, 시장 Basis 0.3pt 이하에서는 기존 매수차익거래의 청산이 진행되며, 신규 매수 차익거래는 4일 관찰했듯이 시장Basis 1.5pt 이상 형성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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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근접저항대 확인 이후 방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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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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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기술적 조정의 성격

- 외국인 수급과 환율하락 불구하고 지수는 약세로 반전
- 차익거래환경 급격히 악화 ... 연속성에 대한 검증 필요
- 기술적 조정의 성격 ... 조정의 기간과 폭은 IT섹터 동향에 연동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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