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0/01/12

정석_수학 2010. 1.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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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1/12         

원화 강세의 의미와 투자전략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화의 빠른 절상흐름에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예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 재정부의 열석발언권 행사, 한은 총재의 발언 등에서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음. 외환시장의 거래량 급증 현상과 정부의 개입 의지, 채권시장의 반응(기준금리 인상 유예에 무게)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절상의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 환율의 절상이 증시의 흐름을 바꿔 놓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며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IT업종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 원화 절상의 추세는 지속된다는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철강 및 항공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반영하는 원화 강세

달러의 강세는 최근의 빠른 원화절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오히려 최근의 원화절상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원화의 평가절상 흐름은 달러화 뿐만 아니라 엔화에 대해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한국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평가절상일 가능성이 높다. 비록 1월 금통위가 이미 지난 주 종료되었지만 기획재정부의 열석발언권 행사를 통해 미뤄짐작해 볼 때 금통위 내부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또 금통위 이후 한은 총재 역시 ‘정상수준의 금리와 현 기준금리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으며 ‘초저금리의 부작용’을 사전에 인지하기 어렵다는 발언 등을 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이 이제는 더 이상 ‘시기상조’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기조적인 원화 강세 이어지겠지만 현재의 절상속도는 완화될 것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절상 속도는 지나친 감이 있으며 이러한 속도의 절상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선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절상은 특정 외환 시장 주체의 일시적인 원화 강세 베팅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두 외환 시장의 거래대금 추이는 규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지만 최근에는 서울외환중개 쪽에 거래량 급증하였다. 이는 외환시장의 평균적인 거래 패턴이 나타나기 보다 특정 주체의 쏠림현상이 원화의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로 판단한다. 그 밖에 외환당국의 개입 및 채권시장의 금리인상 유예 반영 등이 절상 속도 완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

원/화 절상이 증시의 추세를 바꾸지 않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로 인하여 전기전자 업종의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오히려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환율효과의 부정적 영향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겠지만 환율이 안정을 찾으면서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실제 과거 원/달러 환율과 IT업종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오히려 뚜렷한 역의 관계가 관찰된다. 이는 2009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IT주의 상승을 통해서도 재현되었다. 단기적으로는 항공 및 철강 등 원화 절상 수혜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국내 경기펀드멘털의 강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도 이들 업종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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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반작용의 영역에 진입한 환율과 수출주

환율의 단기적인 전망과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고려해 볼 때 당분간 KOSPI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더라도 일정한 하방경직성은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경우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수출주들의 기술적 반등도 기대해볼 만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환율의 기술적 반등과 함께 그 동안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왔던 수출주들의 반등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방향성 전환이 크게 나타나기 전까지는 선도주의 위치로 복귀하기보다는 순환매 사이클의 한 형태로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적컨센서스 측면에서 2010년 상반기 수출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가격메리트는 오히려 커졌지만 일단은 가격갭 축소차원의 반등을 노린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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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환율’이라는 복병을 만난 주식시장

  : 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에 관심 필요

- 계속되는 원/달러 환율 하락, 투자자들의 관심은 환율 동향으로
-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
  1) 대외요인 : 글로벌 신용불안 여건 개선 + 미국 외 국가들의 경기 회복
  2) 국내요인 : 위기 이후 최대수준의 외환보유고 + 강한 회복세 보이는 국내 펀더멘탈
- 급격한 원화 강세보다는 점진적인 하락 기조 이어갈 전망, 수혜 업종/종목에 관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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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시점

-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보자
- 중소형주들이 움직인다
- 정부도 중소형주를 밀고 있다
- 결론 : 중소형주들의 강세에 편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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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환율외 다양한 이슈의 등장,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 환율 이슈외 다양한 이슈의 등장으로 업종별 명암이 갈리는 연초 장세
- 환율외 다양한 이슈 등장 => 포트폴리오 재구성 필요성과 당위성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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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무엇을 볼 것인가?  

- 2010년 1/4분기는 물가 상승에 주목해야할 시기
- 지수 게임이 아니라 종목 게임 → 낙폭과대 IT와 자동차 주목
- KOSPI 저항선은 1,720선, 원달러환율은 1,100선이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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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09년 연말대비 뚜렷하게 변한 3가지

- 1700선을 중심으로 제한된 등락만을 보이며 의미 있는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이 3개월 동안 지지되었던 1,150원선을 하향 이탈한 후 하락 흐름이 가팔라지고, 유가가 연중 최고점 경신을 지속하고, 조선이 자동차 대비 강세로 전환되는 등 뚜렷하게 변한 부분도 관찰됨
- 전체 방향에 주목하기보다 2010년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업종 중 환율 하락, 유가 상승을 감안 철강/금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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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당분간 환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 Market Summary >
- KOSPI : 전강후약, 1,700선에 대한 부담
- 외국인 순매도 전환
-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 KOSDAQ : 2거래일 연속 상승
- 출판, 운송, 섬유의류, 금속 등의 강세가 돋보임

<Strategy Comment>
- 환율에 대한 관심 고조
- IT업종에 대한 관심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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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무게중심 분산을 통한 균형잡기

- 거세게 불어오는 환율의 바람
- 무게중심을 배분하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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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1/12         

주식선물 롱숏 포트폴리오(1월)

1. 롱숏 Key Driver: 대차잔고, 환율 

2. 롱종목으로 대한항공, SK텔레콤, 한국전력, GS건설 제시
- 재대차 비율(Stock Re-lending Ratio)이 낮고, 일부 종목은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기 때문 

3. 숏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기아차, 삼성물산 제시
- 재대차 비율이 매우 높고, 일부 종목은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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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전일 출회된 대규모 비차익매도의 비밀

현물 외국인의 매도전환

전일 선물 3월물은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아무래도 12월 동시만기 이후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던 현물시장 외국인의 매도전환이 부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양호하지 못했다. 특히 비차익거래는 1,8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한편 선물시장 외국인은 마감 동시호가간 1,000계약 이상 매수세를 집중시켰다. 선물 거래량은 30만계약을 소폭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오랜만에 3,000계약 이상 증가한 10만 8,000계약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과 삼성전자 중심의 비차익매도 출회

프로그램매매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나란히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비차익거래의 매도강도가 차익거래를 압도했다. 비차익매도의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은행과 국가지자체 그리고 기타법인도 현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마감했지만, 순매도 규모가 미미해 외국인이 비차익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종목별 프로그램매매를 살펴본 결과 단연 눈에 띄는 종목은 한국전력이다. 무려 1,532억원의 순매도가 기록되었는데 해당 종목의 외국인 순매매는 634만주 매도우위였다. 또한 삼성전자 역시 마감 동시호가간에 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되는 등 특정 종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매가 이루어졌다.

전일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전개된 프로그램 순매도는 시장 전체에 대한 매도라기 보다는 이슈가 발생한 특정종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셈이다. 또한 이번 주로 예정된 옵션만기와도 상관성은 낮다고 할 수 있어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해도 좋을 것이다.

과연 변동성은 살아날까?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인해 수출주에 대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매도가 수급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1월 옵션만기도 3영업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변동성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2월물 옵션의 내재변동성은 하락해 변동성의 반등은 기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은 변동성의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만기효과도 절대적이지 않아 이번 주는 변동성 매도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은행업종 선물의 가격상승과 활발한 거래량

전일 주식선물시장 거래량은 16만 8,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 증가한 26만 5,000계약이었다. 전일은 은행업종 선물들의 가격 상승세가 돋보였다. 특히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선물은 6% 이상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었다. 전일 전체 주식선물시장에서 은행업종 4종목의 거래량 점유율은 49% 이상을 기록하면서 매우 활발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결제약정은 감소하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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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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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KOSPI 지수 1,700pt 대 치열한 경합 지속

- 외국인 현물 매도는 특정 종목에 집중, 기관 전기전자 업종 -1,698억원 순매도 기록

전일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590억원 순매도했고, 투신, 연기금, 보험 등의 기관투자자들은 +1,803억원 순매수하여 표면적으로는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가 지수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현물 순매도가 집중된 전기가스 업종은 2.74% 상승한 반면에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은 -2.73% 하락했다는 점에서 전일 지수 하락의 실질적인 원인은 기관투자자들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도 공세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이는 전일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집계된 외국인들의 현물 매매 동향이 지수 방향성과는 다소 무관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금일에도 기관투자자들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매 동향을 통해 지수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더 유효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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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근접저항대 확인 이후 방향성 탐색 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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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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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단기 변동성의 영역

- 선물지수 이틀 연속 반등 ... 단기 판단 엇갈리며 미결제 급증
- 침체된 차익거래시장 … 만기변수는 여전히 중립
- 단기 변동성의 영역 … 220~226 박스권 유지하되 상단부의 저항력에 보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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