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0/02/08

정석_수학 2010. 2. 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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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2/08         

불확실성의 완화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주는 세계 금융시장의 고비

신흥시장의 국채 가산금리와 독일의 10물 국채수익률은 중요한 추세선에 도달한 상태다. 또한 달러/유로 환율은 지난해 3월 초순처럼 일목균형표의 선행스팬 교차점 국면에 있다. 불확실성의 확대 또는 완화 등의 두 가지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다. 이번 국면이 지난번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변동성이 아닌, 정상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라면 현 국면은 불확실성의 최고조 국면이 될 것이다.

스페인, EU는 시간과 선택의 여지가 없다

스페인의 GDP가 그리스보다 유로전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스페인 11.7% 비중, 그리스 2.6% 비중). 스페인 증시가 지난주에 7.7% 하락했으나 금요일 마지막 영업일에는 오후장으로 갈수록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CDS 프리미엄도 직전일 최고가 대비 하락전환했다. 이것은 스페인 총리가 금융시스템의 건실함과 자금지원의 불필요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재정적자 불확실성이 쉽게 끝날 이슈는 아니지만, 그리스의 경우처럼 스페인 역시 재정적자 감축안 및 EU의 적극적인 대책이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스페인과 EU는 2008년의 경험에서 보았듯이 시간과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유럽발 재정적자 위기와 글로벌 출구전략

유럽발 재정적자 이슈가 쉽게 끝날 이슈는 아니나, 유럽발 재정적자 위기는 지난주 호주의 기준금리 동결을 가져왔듯이, 우리나라의 금통위(11일, 목) 및 중국 인민은행 등 글로벌 금리인상에 제동을 걸 것이다. 더욱이 이번 주는 중국의 1월 유동성 규제 강화조치에 영향을 준 금융기관 대출지표와 부동산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다행히 금융기관 대출증가율(yoy)이 꺾여 부동산가격지수의 상승세는 중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큰 모습이다.

증시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

국내증시의 12개월 Fwd PER 9.5배는 지난해 1월 초 수준이라는 점은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작년 1월 초 당시 코스피 지수는 1100선 전후였다. 기술적으로 일간 KOSPI는 RSI 탄력성 지표 기준, 과매도 국면에 임박한 상태다. 현재의RSI 지표 수준은 09년 3월 초, 11월 초, 11월 말 수준이다. 이 국면에서 KOSPI는 하락이 제한되고 의미있는 반등세를 시도했다, 물론 RSI지표가 2008년 하반기 처럼 30%이하로 계속 내려갈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최근 2주 연속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준, 유럽발 재정적자 위기의 확대 또는 중국의 변함없는 긴축 강화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다우지수도 10,000p에서 기술적인 과매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단기 흐름상 현재RSI 탄력성 지표와 주가는 상승역배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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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가치투자자라면, 점진적 매수시기에 진입 중

국내외 경기 하강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발 신용위험이 불거지며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다만, 경기 하강에 대한 두려움은 앞으로 시장에 중요한 부담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서유럽 금융위기의 경우에는 더 악화되기보다 점차 해결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로 인한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발 위험은 새로운 시작이 아닌 해결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여 : 직전주부터 시장에 메가 이슈로 등장한 서유럽 특히, 그리스나 스페인의 신용 리스크는 새로운 악재라기보다는 이미 수개월전부터 노출된 악재이다. 다만, 잠재부실의 규모나 시장에 미칠 충격측면에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부담은 존재한다. 이는 미국의 경우 금융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대부분 완료된데 비해, 서유럽의 경우에는 금융권 구조조정이 미흡했고,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재정적자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직전주를 시작으로 악재가 시장에 노출되기 시작했으며, 유럽집행위원회(EC)가 그리스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승인하는 등 사태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신용리스크가 재확산되기보다는 점차 축소 또는 해결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다만, 미국 고용과 소비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은 펀더멘털의 부담 : 반면 연말연초 기대치가 높아진 미국 고용과 소비는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 고용상황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고용여건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금융위기 이후 고용 감소폭이 너무 커 고용시장 정상화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조정과 더불어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관련 지출 확대 등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여건들이 조성되고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고용개선과 수요회복에는 1~2분기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투자전략 : 연초 상반기 중 지수 조정시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식매수가 가능한 지수권역을 분석해 본 결과, 2010년 예상EPS 기준으로 PER밴드상 -1σ(표준편차) 지수대는 1,600p내외, PER밴드상 역사적 하단권역인 9배수 수준은 1,520p로 산정되었다. 향후 기업이익에 대한 추정치 변화에 따라 지수대 산정이 변화될 소지가 남아 있지만, 금융위기를 벗어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양호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1,520p대는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가능권역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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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이번 주에 단기 고비를 맞이 할 전망

- 유럽의 재정 문제는 오는 2분기를 전후로 진정 예상
- 안전자산 선호와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은 시장을 어렵게 할 듯
- 밸류에이션은 시장의 보루, 시장의 멀티플은 9배 수준까지 하락
- 이번 주가 고비가 될 듯, 추가 하락은 언더슈팅 국면으로의 진입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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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2004년과 2006년 그리고 2010년

- G2 + 1 = G3 Risk
- 유럽 리스크의 본질은 디폴트가 아니다
- 중기 약세 전망되나 단기 되돌림 가능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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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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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번에는 유럽發 재정위기: 단기급락 불가피, 지지선은 유효  

- 유럽發 재정위기는 이미 인지된 잠재적 위험으로 수급상 투매 현상 나타나지 않아
- 최후의 보루인 유럽 연합이 국가부도 가능성 낮춰, 우리나라 직접적 피해도 제한적
- 이번 악재는 하락을 가속화할 전망이지만 지지선을 후퇴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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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미국 실업률이 구세주가 될 것인가?

- 글로벌증시의 급락 속에 미국증시가 실업률 개선 등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 미국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는 증시의 추세를 돌려 놓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남아 있으나 기술적인 반등의 실마리는 될 수 있을 것

- 120일선 이탈 이후 200일선의 지지력을 타진하는 과정 예상. 안전자산 선호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센티멘탈이 위축되고 있으나 국내 수급여건이 우호적인 만큼 단기적으로 매도보다는 반등을 겨냥한 저가매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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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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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방법론에 따르는 대응 전략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시장
- 챠트? 펀더멘탈? 방법론의 채택과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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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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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차익매도가 중단되었다는 점은 다행

급락세를 연출한 선물 3월물

지난 주는 유럽의 신용 불안 충격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 하락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2%대 하락을 기록한 미 증시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주말거래는 3% 가까운 급락세를 연출했다. 다만 1월 들어 약세를 보였던 선물 베이시스가 급락 과정에서 소폭 개선되었다는 점이 위안이었다. 또한 선물시장 외국인 역시 선물지수의 하락에 동참하기 보다는 매수로 대응하며 기존 매도포지션에 대한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약세흐름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선물 거래량은 40만계약 수준에서 형성되었고 미결제약정은 다시 11만계약을 회복했다.

2월 옵션만기, 부담은 없으나 리버설 개선이 필요

1월 옵션만기 이후 선물 베이시스의 약세가 지속되었다. 아무래도 외국인의 선물매도에서 촉발된 매도수요의 증가와 이에 따른 선물시장의 상대적 약세가 베이시스의 악화로 이어진 셈이다.

이와 같은 선물 베이시스의 약세 현상으로 인해 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잔고는 각각 1조원 이상의 감소와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매수차익잔고의 감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요 회원사별 매수차익잔고의 증감을 조사한 결과 모건스탠리증권의 감소폭이 압도적이었다. 지난 12월과 1월 옵션만기의 경우 외국계 자금의 다이나믹한 만기대응이 만기일 전체 분위기를 결정할 정도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모건스탠리의 매수차익잔고 감소는 차분한 만기를 예상하게 하는 중요한 근거이다.

일단 차익잔고 상황으로만 보면 매수우위 만기상황이 유력하다. 출회될 수 있는 차익매도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리버설의 개선에 주목하면 된다. 최근의 선물 베이시스 상황을 감안하면 0.4p 이상의 리버설이 유지되어야 대규모 차익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시스의 안정이 우선 과제

급락세가 연출된 주말거래에서 평균 베이시스는 -0.4p였다. 그러나 출회 가능한 차익잔고가 부재했고 장 중 한때 콘탱고로 부근까지 개선됨에 따라 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아직 하락압력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베이시스의 안정이 뒷받침된다면 프로그램매매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주식선물 Summary: 유럽 신용 이슈에 따른 금융업종 선물의 가격 급락

지난 주말거래의 주식선물 거래량은 16만 2,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8,000계약 증가한 38만 8,000계약이었다. 유럽발 신용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금융업종 선물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급락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한동안 조용했던 우리금융 선물의 거래량이 전 영업일에 비해 2만계약 이상 증가했고, 미결제약정 역시 7,000계약 가량 증가하여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유럽국가들의 신용 이슈에 따라 금융업종 선물의 가격 변동폭 확대에 따른 거래량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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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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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증권의 7일 연속 선물 매도. 그것이 알고 싶다?

- 개인투자자 장 중 선물 움직임 지수와 일치. 증권투자자 7일 연속 선물 순매도 주목해야…

마지막 하루가 지난주 전체 음직임을 결정한 상황이다. 유럽발 추가 금융위기는 전세계적인 충격으로 확대되었고 개별주식선물 거래량이 총 16만 계약 이상, 지수 선물거래량은 지난주 내내 일평균 35만 계약 이상 큰 폭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선물 미결제약정이 주단위로는 약 1,500개의 변화 밖에는 나타나지 않아 특정 주체의 일방적인 결정력은 발견하기 어려웠다.

몇가지 특징이 선물시장에서 발견되고 있다. 첫째는 증권투자자의 일별 선물 매도로 현재 7일 연속 순매도 상황이다. 과거 지수 하락시 선물을 매수하는 등 ELS의 헤지 움직임을 보였던것과는 정반대로 최근엔 철저한 추종형 매매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순매도 규모 역시 5,800계약 이상으로 상당히 대량으로 전에 없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는 개인투자자의 치고 빠지기식 선물 거래로 최근 시장Basis 악화 상황에서 장중 대량의 매도를 통해 지수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역시 이와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다(하단 좌측). 위와 같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은, 결국 과거 발생하지 않았던 지수 움직임이 현재 나타나고 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의 대응 보다는 단기적인 관점의 대응이 보다 현실적인 방법이 될 것이며, 추세의 반등을 막연히 기다리기 보다는 변동성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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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대외 악재로 인해 하락갭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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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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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여전히 확인할 것이 많은 시장

- 전강후약 속의 3주 연속 하락
- 차익거래는 5주 연속 순매도
- 여전히 확인할 것이 많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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