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0/02/12

정석_수학 2010. 2.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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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2/12         

역사적변동성의 고점 확인 가능성

최근 2주 국면이 불확실성의 최고조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기술적인 신호가 포착된다.

비상업기관의 유로화 숏 포지션과 달러지수의 장기 저항선 직면

비상업기관의 유로화 숏 포지션은 2008년 9월 수준의 임계점에 있다. 과거에도 비상업기관의 유로화 숏 포지션이 주요 임계점을 상회하지 못할 경우 달러/유로 환율의 하락압력은 약해져 주목된다. 2005년의 3중 임계점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더불어 달러지수도 1990년 이후 81~82p에서 중요 저점과 고점을 기록했다. 최근 달러지수 급등이 안전자산 선호임을 고려할 때, 장기 중요 추세선의 임박은 안전자산 선호의 변화(약화 또는 강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달러지수와 달러/유로의 역사적변동성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훨씬 안정적

역사적변동성을 통해 지금의 변동성이 어느 수준인지를 살펴보았다. 2010년의 달러지수와 달러/유로 환율의 역사적변동성은 2008년 하반기의 역사적변동성 흐름과 달리 안정적이다. 달러지수의 주요 저항선 도달은 역사적변동성의 고점 확인 가능성이 커짐을 의미한다. 결국 2008년 하반기 같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페인과 포루투칼 증시의 역사적변동성이 의미있는 고점 경계선에 직면

스페인 증시의 역사적변동성은 2008년 하반기(7월, 9월)와 2009년 1분기의 흐름을 좌우한 고점 경계선에 있다. 최근 실제변동성이 정점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경계선의 상향 돌파는 유럽 국가의 재정적자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됨을 의미한다. 역사적변동성의 기초가 되는 주가 지수의 수익률 절대값은 상승시보다 하락 전개시 더 크다. 이에 따라 역사적변동성 확대는 대체로 주가 지수 하락이 전개될 때 발생하게 된다. 스페인 증시의 역사적변동성은 고점 경계선에 직면해 증시의 하락압력(신용위기발 글로벌 증시의 하락압력)은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독일 증시의 역사적변동성 역시 중요 고점 경계선(08년 7월, 9월, 09년 1월, 9월, 11월)의 저항이 예상된다. 그리스 증시의 역사적변동성보다 스페인과 포루투칼 증시의 역사적변동성이 보다 의미있는 고점 경계선에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흐름은 11일 EU 특별 정상회의와 15일 유로그룹 재무장관회의에서 지원 대책이 보다 구체화되면 역사적변동성은 이미 고점을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정상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라면 현 국면의 역사적변동성은 정점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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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한고비 넘긴 주식시장, 다음 대응은?

최근 유럽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1)재정악화 문제가 제기됐던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의 CDS 스프레드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글로벌 증시 가운데에서도 이들 국가들이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달러화와 엔화의 강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선을 회복하고 대표적인 상품지수인 CRB지수가 사흘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보수적인 매매패턴을 유지하던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다시 매수로 돌아섰다. 4)조선, 금융, 철강업종의 반등탄력이 크다(특히, 조선업종은 유럽은행들이 전세계 선박금융을 주도하고 있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음). 이는 위험자산 회피심리 강화 →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 주가 하락이라는 기존의 흐름과 정반대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시장리스크 완화에 따른 주가복원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향후 그리스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도출되고, 시장의 지지를 얻을 경우 유럽문제로 하락갭을 형성하며 급락하기 이전 수준(KOSPI 1,620선)으로의 주가복원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 긴축문제와 미국 금융개혁안의 영향력이 작용했던 KOSPI 1,620~1,630선 위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항이 클 수 있는 점, 유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과 시장반응을 확인할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기술적 반등 관점에서의 시장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 대상도 여전히 시가총액상위 우량주(업종대표주) 중에서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관심권에 두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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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시장에 발목 잡힌 주식들의 역습

- 최근 한달 간 시장 리스크가 부각되며 대부분의 개별 종목이 힘을 못 쓴 상황
- 역으로 시장 위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제값을 못 받고 있는 주식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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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희석된 부담감

- 오랜만에 큰 폭의 반등을 보인 KOSPI
-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는 뒤로 미루어 졌다
-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희석되었다
- EU차원에서의 지원 결정, 일단은 한 숨 돌릴 수 있다
- 그러나 여전히 단기 반등이라는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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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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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승의 세 가지 이유와 지속 가능성 점검  

- 전일 출구전략 불확실성 감소, EU의 그리스 지원 움직임, 수급 개선으로 지수는 1,600선 거의 만회
- 옵션 만기일 효과 및 국내 주식형 펀드의 일시적 자금 유입 등으로 수급 개선의 지속성은 보장하기 어려움
- 2월 전망 전약후강 유지, 그러나 약화된 수급은 모든 것이 좋으리라는 상승 관성을 다소 제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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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많이 빠진 것과 탄탄한 것

- 국내증시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일간 상승률을 기록. 옵션만기일의 기계적인 수급에 의한 상승으로 평가절하 되기도 하지만 글로벌증시와의 기술적인 이격을 비교해 볼 때 국내증시는 상대적인 가격매력이 남아 있는 상황

-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자세 필요. 단기적으로는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반등이 견조하게 전개되는 종목과 지수조정 국면에서 탄탄하게 버틴 이후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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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옵션만기일 반등

< Market Summary >
- KOSPI : 2월 옵션만기일 최근 증시 약세 요인들 다소 약화되며 반등에 성공.
- 전 업종 고른 상승속에 최근 낙폭이 컸던 조선업종의 상승세 두드러져.

< Strategic comment >
- 그리스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악화 문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 그러나 세계 경제의 회복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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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마음을 추스리는 명절

- 진정되는 외부 악재
- 가격 결정력을 쥐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주목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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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10/02/12         

만기일 리뷰 - 석연치 않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

- 장중 주가 급등과 컨버젼 개선으로 긍정적 만기 효과 반감
- 결국 증권의 비차익매수는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외국인이 예상과 다르게 종가에 매도물량을 쏟아내었음.
-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음
- 만기일에는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 주가도 급등하였지만, 만기일 이후에는 여전히 프로그램 매도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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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2월 옵션만기가 남긴 교훈

무난했던 2월 옵션만기

만기효과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개장 초반부터 선물 베이시스의 개선이 이루어졌고 차익거래는 오랜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또한 현물시장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담했고 삼성전자를 필두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지며 상승폭은 점차 확대되었다. 마감 동시호가간에는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서로 엇갈렸고 만기지수인 KOSPI 200은 3.79p 상승한 209.73p로 마감했다. 0.58p로 마감 동시호가에 진입한 콜옵션 210은 행사되지 못했다. 선물 거래량은 32만계약 수준이었고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감소했다.

2월 옵션만기의 교훈은?

만기효과는 마감 동시호가간에만 한정되었다. 209p 부근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전개하던 선물 3월물은 사전공시가 대규모 매수우위로 신고되기 시작하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시켰다. 이 과정에서 컨버전의 개선이 이루어졌고 마감 동시호가간에는 컨버전의 청산이 주축이 된 차익매도와 리버설 중심의 비차익매수가 유사한 규모로 이루어졌다. 컨버전은 외국인이 주도한 반면 리버설은 증권투자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월 옵션만기의 교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주요 투자주체의 만기대응이 더욱 교묘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사전공시가 4,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로 파악되었지만 오히려 선물시장 외국인은 적극적인 매도대응에 나섰다. 또한 마감 동시호가간에 컨버전 전환 물량 중심으로 2,000억원 이상의 차익매도가 집중된 것도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대목이다.

그리고 선물시장의 수급기반이 상당히 약하다는 부분도 지목해야 하는데 외국인의 선물매도 규모는 2,000계약 가량에 불과했지만 선물 3월물은 무려 1.5p 이상 하락했다. 당분간 베이시스의 약화현상이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심리적인 저항과 연휴 부담감

KOSPI의 거래대금은 4조 3,000억원으로 소폭 회복되었다. 현대중공업과 같은 조선주의 반등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선물 베이시스의 약세지속은 물론 1,600p라는 심리적인 저항선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설 연휴도 부담요인이다. 금일은 반등시 매도관점이 유효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한국전력 선물의 거래량 활성화 추세

전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은 15만 5,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000계약 증가한 36만 9,000계약이었다. 전일은 한국전력이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전력 선물은 4%이상의 급등세를 보였고, 거래량도 평균 거래량에 5배가 넘는 수준을 보였다. 최근 원전 이슈와 전일의 연료비 연동제 시행 등과 같은 이유로 한국전력 선물의 주가 탄력이 높아지고 있어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전력 선물의 거래량 활성화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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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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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2월 옵션 만기일 리뷰

- 장 막판 컨버전 급등으로 종가 동시호가에 차익거래 출회

전일 우리 증시는 EU 특별 정상회의의 기대감과 주변 글로벌 증시의 호조 속에 하락갭 구간을 강하게 돌파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장초반부터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시장 Basis가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평균 Basis는 11 거래일만에 콘탱고로 돌아섰다(직전일 -0.78pt → 0.03pt). 다만 전일의 Basis 상승이 옵션 만기에 따른 일회성 현상인지, 아니면 투자심리 변화에 따른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갭구간 돌파후 갭 상단의 지지여부가 중요하며, 강하게 하락하고 있는 10~20일 사이의 중기 이평선들의 돌파여부가 관건이 된다. 금일은 KOSPI200 기준 210pt의 돌파 및 지지여부를 기준으로 대응하되, 아직까지는 하락추세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다소 보수적 관점에서 추세 반전을 확인하는 여유있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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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하락갭 메우기 시도는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상승 모멘텀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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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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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2월 옵션만기 리뷰

- 만기주간 차익거래 -7,973억원 … 차익잔고 역전현상에서의 과거사례와 차별화되지 못해
- 만기일에는 컨버젼환경 조성으로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 증가 …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
- 만기 후폭풍 가능성 낮아 … 변동성 높은 등락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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